남아시아자유협정(SAFTA, South Asian Free Trade Agreement)의 발효는 남아시아 지역통합 움직임에 활력을 불러 넣었다. 이 글은 SAFTA발효과정과 주요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고 인도 중심교역구조를 중심으로 SAFTA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특히 이 논문은 2006년 1월 1일 발효된 SAFTA 발전에 대한 인도의 역할을 집중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향후 SAFTA발전은 카쉬미르와 같은 지역내 정치적 갈등에 대해 실용적이고 포용적인 인도의 역할에 달려있다. 남아시아지역협력체(SAARC, 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국가들이 계속해서 경제를 자유화하고 대외무역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내에서 패쇄 경제가 지속되고 대외무역장벽이 높을 경우 SAFTA는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도는 여타 남아시아 국가들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차원은 물론 양자간, 다자간 차원에서도 자국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자유화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는 SAFTA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SAFTA성공은 또한 아마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자유무역지역 발효에 필수적인 교통통합과 같은 지역인프라통합이 요구되어진다. SAFTA발전을 위해 인도는 이 분야에 대해서도 자국의 영토를 통해 역내 인적, 물적 교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