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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산업] 인도, 2010년 의료산업 분야에서 고용 창출 최대

인도 국내연구자료 동향자료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발간일 : 2011-01-20 등록일 : 2018-09-14 원문링크

인도는 2010년 3사분기까지 공식부분에서 일자리 73만 9,000 개가 창출되었고, 4사분기에는 39만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글로벌 인사 컨설팅 업체 마포이 란스타드(Ma Foi Randstad)사는 ‘고용 경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의료산업, 부동산업, 건설업, 호텔 및 요식업, IT 및 IT 관련 서비스업이 일자리 창출을 선도했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의료분야가 일자리 26만개를 창출하여 고용 창출이 가장 많았다. 인도 의료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또한 인도는 의료부문 지출을 2009년 GDP의 5.5%에서 2012년에는 8%로 확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
인도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호텔 및 요식업에 막대한 금액이 유입되었고, 이 부문에서 일자리 16만 5,000 개가 창출되었다. 이 분야에서는 특히 최근 6개월간 고용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부동산업과 건설업에서는 일자리 15만개가 창출되었다. 올해 초 IT 및 IT 관련 서비스 부문은 9만 7,000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었으나, 실제 창출된 일자리 수는 11만 6,000 개로 예상보다 많았다. 마포이 란스타드사는 기업들이 예상보다 채용 인원을 늘리면서 공식부문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다음달에도 계속 될 것이며 임금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일자리 11만 4,000개가 창출되어 고용 창출이 가장 많았다. 인도수도권 지역은 하반기 채용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지난 10월 이 지역에서 치러진 영연방 경기대회(Commonwealth Games)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된 지역은 뭄바이 지역으로 일자리 10만 7,000개가 창출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금융보험업, 무역업, 부동산업, 호텔 및 요식업 분야가 고용 창출을 선도했다. 첸나이 지역의 고용은 3사분기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4사분기에는 32,087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콜카타, 방갈로르, 하이드라바드 등의 주요 도시에서도 하반기 채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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