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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사회/외교] 인도, 오바마 대통령 방문, 일자리 되찾기

인도 국내연구자료 동향자료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발간일 : 2010-12-09 등록일 : 2018-09-14 원문링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1월 6~8일, 3일간 인도를 방문하였다. 미국 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비교적 오랫동안 인도에 머무른 목적이 ‘50,000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고 홍보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과 인도 기업 간에 약 20개 이상, 약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의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이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 백악관 측은 항공기 판매 계약 건 등으로 미국에서 약 5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 성과로 일자리 창출을 꼽자, 인도 만모한 싱 수상은 “인도는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다. 인도가 수행하고 있는 아웃소싱 산업이 미국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고 지적하였으며, 무역과 투자는 양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인도는 선진국들의 아웃소싱 산업을 담당하고 있고, 특히 영어권 서비스 아웃소싱 업무 비중이 높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는 인도가 자국의 일자리를 빼앗는 주요 국가로 지목되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도 방문 성과로 미국의 일자리 창출이 부각되자, 일각에서는 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 ‘인도에 빼앗긴 일자리를 되찾으러 온 것’이라는 여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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