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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금융불안 신흥국 점검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 남아프리카공화국 / 브라질 / 콜롬비아 / 튀르키예 국내연구자료 기타 안남기, 최성락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5-07-29 등록일 : 2015-07-31 원문링크

ㅁ 최근 신흥국 전반적으로 통화가치 및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6개국(터키, 인도네시아, 남아공, 브라질, 콜롬비아, 말레이시아)을 점검

    ㅇ 터키 : 리라화는 금년중(7/24일 현재) 15% 절하되어 사상 최저수준이며 주가는 금년 8% 하락.
        경제성장세 둔화, 만성적인 경상ㆍ재정수지 적자, 인플레에 따른 금리인하 제약 등에 기인.
        6월 총선후 정치불안도 가세
    ㅇ 인도네시아 : 루피아화는 17년래 최저수준이며 주가는 금년중 7% 하락. 경상ㆍ재정수지 적자,
        외환보유액 감소, 외국인자금 이탈 등의 영향. 작년 10월 집권한 위도도 정부에 대한 지지율도
        큰 폭 줄어들면서 개혁 기대감도 약화
    ㅇ 남아공 : 란드화는 6월중 사상최저치 경신. 1%대로 성장세 둔화, 대외건전성 악화 등 불안여지
        확대. 정치적 위험은 제한적이나 경제부문 리더십에 대한 신뢰는 낮은 편
    ㅇ 브라질 : 헤알화는 금년 21% 절하되어 12년래 최저수준이며 주가도 금년중 2% 하락
        (고점 대비 15% 급락). 경기침체와 인플레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 추진 등 정치위험 증가
    ㅇ 콜롬비아 : 페소화는 금년 17% 절하되어 11년래 최저수준이며 주가는 14% 하락해 6년래 최저치.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경기둔화, 경상ㆍ재정수지 적자 등 경제 펀더멘털 약화
    ㅇ 말레이시아 : 링깃화는 16년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주가는 금년 2% 하락(고점 대비
        8% 하락). 경기 둔화,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총리 비리의혹 등 정치적 위험 등의 영향

ㅁ 6개 신흥국들의 주식ㆍ외환시장 불안은 ① 성장 둔화 ② 금리인하 등 경기대응 여력 제한
    ③ 만성적인 경상ㆍ재정수지 적자 ④ 대외건전성 악화 ⑤ 정치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
    ㅇ 이들 국가들은 앞으로 Fed 금리인상, 원자재가격 약세,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통화가치 및 주가가 더욱 하락할 소지가 있으며, 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여타
        신흥국으로 불안이 전이될 가능성도 상당
    ㅇ 금융불안 신흥국의 범위가 ‘Fragile Five’를 넘어 점차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세계경제
        및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적극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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