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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기업 특성이 여성 고용에 미치는 영향: 동남아시아 6개국 제조업 기업 통계를 이용한 실증분석

동남아시아 일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안이슬, 박복영 경제발전연구 발간일 : 2017-09-30 등록일 : 2017-12-15 원문링크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 여성의 고용은 양성평등은 물론 가구의 건강 및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성을가진 기업이 여성 고용에 더 친화적인가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매우 드물다. 본 연구는 동남아시아 6개국의 2천개 이상 제조업체에 대하여 기업특성이 여성고용의 세 측면, 즉 고용비중, 고용유연성, 최고경영자가 될 확률에 미치는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반적 인식과 달리 기업 규모가 클수록여성의 고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의 업력은 길수록 여성의 고용비중이 낮아지고 고용의 유연성도 떨어진다. 그리고 수출지향적 기업과 여성 경영기업은 고용비중과 유연성 측면에서 여성 고용에 친화적이지만, 외국인투자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여성고용 촉진을위해서는 규모를 기준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보다 업력을 기준으로 신생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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