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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러시아, 금융불안 상당폭 해소에도 불구 불확실성 지속

러시아 국내연구자료 기타 박미정 국제금융센터 발간일 : 2015-05-15 등록일 : 2015-05-20 원문링크

ㅁ [현황] 러시아 금융불안은 금년들어 유가상승과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등으로 진정되는
    모습

    ㅇ 루블화 가치는 연초대비 23%, 전저점대비 40.8% 반등. 주가(연초대비 +30%) 및 채권시장
        (10년물 국채금리 13%→10.4%)도 회복세
    ㅇ 루블화 추가 절하 우려가 완화되는 반면 경기하방 압력이 증대됨에 따라 중앙은행은 금년들어
        세차례 연속 금리인하 단행(12.5%, 4/30일)

ㅁ [관심사항] 러시아 경제의 최대 리스크요인인 ▲서방의 경제제재 해제 여부 ▲유가전망을
    점검

    ㅇ [경제제재]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갈등 재연 소지가 남아있어 금년 7~9월 만료예정인 
         금융/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가 연내 종료가 어려울 가능성. 민간부문의 리파이낸싱 애로 등
         예상
        → EU, 제재 종료나 추가 제재를 위해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가 필요하나 각국의 입장차로
            용이하지 않은 상황
    ㅇ [유가향방] 국제유가가 회복되고 있으나 일정수준(배럴당 $70) 이상으로의 반등이 제한되면
         정부재정난 및 외화조달 압력이 지속될 소지
        → 주요 IB들의 유가전망은 배럴당 $60~70 수준(2분기 $60→ 3Q $63→ 4Q $69.4)

ㅁ [평가] 앞으로 경제제재 및 유가의 향방에 따라 자본유출과 통화약세가 재현될 수 있어
    금융불안 해소를 거론하기 이른 상황. 美 금리인상 및 신흥국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우크라이나 갈등이 재연되면 지난해보다 부정적 영향이 증폭되어 나타날 수 있음에 유의
    ㅇ 러시아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바탕으로 금융불안에 대응해왔으나 $5,000억에 달했던 보유액이
        4월말 $3,560억로 축소되어 외채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 재부각 소지
    ㅇ 경제제재 지속 및 신흥국 불확실성 확대 시 유럽 및 미국계 기관들의 對러 자금공여규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 ('14.3분기, 해외은행의 對러 자금공여는 전년동기대비 -15%, 전분기 대비 -115억
        달러 감소)
        ⇒ 우크라이나 갈등 및 유가의 향방이 러시아 금융불안을 좌우함은 물론 글로벌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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