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투르크메니스탄은 2010년 가스 수출상대국 다변화와 에너지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 증대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사회보장성 지출 확대 및 국제 식료품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재정수지 흑자 폭이 축소되고 고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음. 

□ 2007년 2월 취임 이래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국가 주도의 통제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주요 공직을 모두 측근인사들로 교체하는 등 안정적으로 국정을 장악하고 있어 단기간 내에 사회 소요사태 발생 가능성은 낮음.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투자 미비 및 기술 부족으로 생산이 둔화되고 있는 에너지 부문 개발을 위해 외국인투자 유치 및 투자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가스 수출대상국 다변화에 집중해 러시아 외 중국, 이란, EU 등과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있음. 

□ 향후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가 총수출의 80%에 달하는 취약한 경제구조 다각화와 경제투명성 제고를 통한 외국인투자 활성화가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인 것으로 분석됨. 

*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