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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주관적 건강인식 결정요인에 대한 사회자본효과 실증분석 : 탄자니아 리아뭉구의 지역발전과 ODA 맥락에서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조창현 /Chang-Hyon Jo (제1)1 , 김창수 /Chang-Soo Kim (참여)2 , 이규재 /Kyu Jae Lee (참여)3 공공사회연구 발간일 : 2015-05-31 등록일 : 2017-12-08 원문링크

본 연구는 탄자니아 리아뭉구 지역 주민들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사회자본 요인의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인구사회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을 통제변수로 넣고 보건 분야 요인과 의료 분야 요인 그리고 사회자본 요인을 독립변수로 넣었다. 교차분석에서 ‘성별’, ‘가족수’, ‘운동’, ‘흡연’, ‘음주’, ‘만성질환’, ‘의료서비스’ 변수가 유의미하며, 상관분석의 경우 ‘성별’, ‘연령대’, ‘운동’, ‘흡연’, ‘음주’, ‘만성질환’, ‘의료서비스’가 ‘건강 좋음’과 유의미하였다.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사회자본을 제외한 경우 보건 요인 중에서 ‘운동여부’, ‘보건교육’, ‘음주’만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나, 사회자본을 포함한 경우 ‘운동여부’, ‘보건교육’, ‘음주’ 이외에 인구사회적 요인 중 ‘성별’, 의료 요인 중 ‘설사’, 사회자본 요인 중 ‘신뢰’와 ‘접촉유지’가 추가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는 개인의 주관적 건강인식도가 보건 변수와 의료 변수 이외에 사회자본의 영향을 받는 것을 보여준다. 먼저 정책적 시사점을 살펴보면, 첫째, 개인의 주관적 건강 증진을 위해서 보건 및 의료의 지원과 더불어 지역의 사회자본의 역할이 증진되어야 한다. 둘째, 탄자니아 리아뭉구 농촌지역주민의 기초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운동’ 증진, ‘음주’ 금지, ‘신뢰형성’, 그리고 질병 예방의 ‘보건교육’ 확대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져야 한다. 학술적 시사점을 살펴보면, 첫째, 주관적 건강인식에 대한 사회자본의 상호작용 효과와 매개적 효과가 학술적으로 규명되어져야 한다. 둘째, 경제적 요인은 어떠한 모형에서도 개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데, 이들 변수의 선행 변수 가능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셋째, 변수간의 일부 관계가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현지인의 생활습관과 행태에 대한 심층면접 분석을 통해서 규명되어져야 하고, 이들 관계의 메커니즘이 구체적으로 파악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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