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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환경] 칠레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개선 방안에 관한 고찰

칠레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박일수, 강창국, 장유운 중남미연구 발간일 : 2014-01-01 등록일 : 2018-01-19 원문링크

칠레의 대기환경 감시망은 지역 특성에 따라 북부, 중부, 그리고 남부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전국 15개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210개의 대기오염 측정소가 구축되어 있으며, 일반대기오염물질(PM, SO2, NOx, CO, CH4, O3)과 중금속 및 휘발성 유기오염물질 등 10개 항목이 측정되고 있다. 칠레 환경부는 2012년 4월부터 본격적인 대기환경 감시망관리운영의 업무에 착수하였으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기환경 감시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기오염 측정 자료는 환경부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고 있으며, 적절, 보통, 나쁨, 심각, 아주 심각 등 5단계로 대기오염 상태를 발표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국가 대기환경 감시망은 설치 주체 및 운영주체가 개별화 되어 있으며 정도관리 및 자료관리 체계도 지역별 내지 사설운영 기관에 따라 개별화 되어 있다. 체계적인 관리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각 지역별로 표준화 방안 등 관리 및 개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단기 개선 개획으로는 산티아고 대기측정망네트워크를 국가 표준 측정망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정도관리 표준절차, 측정기 정도검사, 자료 검증방법 등의 표준 수행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하겠다. 중장기 개선 계획으로는 현재 국가 대기환경 감시측정망의 운영 기본지침이 보건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를 환경부 중심의 관리체제로 전환하고 지역 및 사설측정망의 측정 정도관리와 자료의 취합 ․ 품질관리 등을 총괄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기환경 감시 시스템을 칠레에 기술 이전하여 실시간 감시 체계와 정도관리의 표준 운영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적 교육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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