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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무역] 한-멕시코 수교 50주년 : 멕시코 시장의 중요성과 유망 진출분야

멕시코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문병기/장민주 연구원/연구조원 KITA 발간일 : 2012-01-27 등록일 : 2019-05-03 원문링크

  멕시코는 인구 1억2천만명, 1인당 GDP가 1만 달러에 달하는 거대 내수시장이다. 중남미 전체 GDP의90%를 차지하고 있는 중남미 7개국(LAC-7) 중에서도 멕시코는 연간 수입액이 3,523억 달러로 무역규모가가장 크다. 우리나라의 對멕시코 수출액은 1967년 5만5천 달러에서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91억 달러로16만배 이상, 수입은 78만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2,800배 증가하여 멕시코는 우리나라 10위무역 대상국이되었다. 또한 수출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2011년 11월 기준 무역흑자는 69억 달러로 전체흑자의 24%를차지하며 1988년에 무역적자 대상국에서 우리의 7위무역흑자 대상국으로 돌아섰다.

  멕시코에 대한 한국의 직접투자 금액은 1980년 10만달러에서 2010년 6천4백만 달러로 640배 증가하였다.2008년에3.7억 달러로 아시아국가 중 가장 컸으며, 1980년부터 2011년까지 멕시코에 대한 총 투자액은11.4억 달러에 달한다. 투자업종에서는 1980년 도소매업이96%였으나 2010년에는 제조업이 90%에 육박한다. 삼성, LG, 포스코 등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 선점 및 북미 수출을 위해생산공장을 가동중이다.

  우리기업의 멕시코 건설/플랜트 시장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1965년부터 2010년까지 멕시코에서 건설/플랜트 관련 수주금액은 38.6억 달러로 이는 동 기간 중남미에서 수주한 금액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도 멕시코에 대한 수주 금액은 4억 달러로멕시코 석유화학 플랜트 및 인프라 시설에 대한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왔다.

  또한 멕시코의 주요산업으로 자동차산업은 2010년 기준 GDP의 3%, 제조생산의 14%, 수출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의80%이상이 수출되고 있어 우리 기업에게는 자동차 부품 수출의 기회이다. 자동차, 자동차부품, 철강판의 對멕시코 수출액이 對멕시코 연간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12%에서2011년 23%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멕시코는 우리의 주요 소비시장인 미주대륙 및 유럽과의 지리적 근접성이 뛰어나고 인건비 및 물류비용이 저렴하여 제조업 경쟁력이뛰어나다. 건설/플랜트 및 자동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주대륙 진출거점으로 삼기 위해서는 현지업체 및 외국업체와의 공동 진출이효과적일 수 있고 한-멕시코 FTA 체결 및 긴밀한경제협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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