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4번째로 GDP 규모가 큰 국가다. IMF가 발표한 콜롬비아의 2021년~2025년 기대 경제성장률 평균은 4.1%로 중남미 GDP 상위 5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식∙음료품을 제외한 소비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었으나 올해는 화장품, 의류 및 신발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최근 경제성장 둔화 속에 지난 5년간(2015~2020) 총수입이 연평균 4.0% 줄어든 가운데, 소비재 수입 감소는 0.9%에 그쳤고 총수입 중 소비재 비중은 3.5%p 상승했다. 콜롬비아 소비재 수입 시장에서 중국과 미국의 점유율은 각각 20.4%, 13.0%에 달했다. 對한국 소비재 수입액은 7천8백만 달러이며 자동차, 의약품, 가전제품, 화장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 수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5.7% 증가했다. 콜롬비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젊은 연령층 중심, 전자상거래 판매 증가 등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진출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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