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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2015년 국내외 경제전망, 저유가에도 성장 정체

인도ㆍ남아시아 일반 / 동남아시아 일반 / 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 중남미 일반 / 중동부유럽 일반 국내연구자료 기타 LG경제연구소 경제연구부문 LG경제연구소 발간일 : 2014-12-23 등록일 : 2015-01-08 원문링크

2015년 국내외 경제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국제유가이다. 수요증대가 미진한 가운데 비전통석유의 공급능력 확대로 산유국간 공급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15년중 평균 60달러대 초반의 저유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유수입비중이 높은 선진국 및 아시아국가의 수요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디플레 리스크와 산유국 외환위기 리스크를 고려할 때 긍정적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2015년 세계경제 활력이 크게 높아지기 어렵다. 내수중심, 서비스 중심의 성장흐름이 이어지면서 미국과 같이 내수기반이 높은 국가들은 경기회복이 이어지겠지만 수출중심, 제조업 중심 국가들의 경기부진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금리인상과 산유국 외환위기 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대 초반으로 2014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경제도 미진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중국, 일본으로부터의 경쟁압력이 커지면서 우리 수출은 내년에도 크게 살아나기 힘들 것이다. 수출을 통한 소득증대 효과가 높지 않아 소비나 투자 등 내수경기도 뚜렷하게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석유순수입 비중이 높아 유가하락에 따른 수요확대 효과가 기대되나, 저유가가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에도 원인이 있는데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만큼 긍정적 효과는 제한될 것이다. 국내경제 성장률은 2014년 3.3%에서 2015년 3.4%로 소폭 높아지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저물가로 디플레 우려는 더욱 커질 것이다. 2015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담배세 인상 효과를 제외할 경우 0%대에 머물 전망이다. 경상수지 흑자는 1,000억 달러를 넘어 GDP의 7%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등 저유가에 따른 경제지표 변화가 급격할 것이다. 2015년 상반기중 1~2차례의 정책금리 인하가 예상되어 시중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2015년 상반기 추가적인 절하가 전망되나 대규모 경상흑자로 인해 하반기에는 절상추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크다.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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