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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정치] 탈냉전기 흑해지역 전략환경의 변화와 미국, EU, 러시아의 대응

중동부유럽 일반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고재남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 한양대학교 중국문제연구소 발간일 : 2012-10-15 등록일 : 2017-10-27 원문링크

지난 20여년간 흑해지역의 전략환경은 긍부정적 측면들이 공존하면서 발전해 왔다.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가 확산되었으며, 지역협력과 에너지 협력도 확대되었다. 그러나 EU, NATO 가입국과 비가입국간 유 무형의 장벽이 존재하며, 여전히 민족 영토 분쟁이 미해결의 상태로 남아있다. 또한 NATO의 확대와 유럽 MD 구축을 둘러싼 미러간 첨예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비록 BSEC 같은 전 지역차원의 경제협력기구가 존재하지만 전 지역차원의 안보협력기구가 부재한 가 운데 NATO-CSTO간 대립구도가 고착화되고 있다. 흑해지역의 이중적인 전략환경은 역내 외 요인들에 의해 형성, 변화되어 왔다. 흑해지역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소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다양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흑해지역은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의 세력경쟁이 지속된 곳이었고, 그 결과 역내 국가들간 불신, 증오, 경제적 불균형, 영토분쟁 등이 존재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적 유산 외에 민주화 및 경제발전의 다 양성, 취약한 거버넌스, 부정부패 만연, 정국불안 등도 흑해지역 전략환경의 이중 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흑해지역 전략환경의 이중성은 미 국, EU, 러시아간 세력경쟁에 의해 더욱 심화되었다. 미국, EU, 러시아는 흑해지역 내 안보이슈, 에너지 안보, 지역협력, 정치발전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다. 향후 흑해지역 전략환경의 변화과정에서 터키와 우크라이나의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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