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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헝가리와 한국의 무속 비교 연구- 헝가리와 한국의‘샤만’을 중심으로 -

헝가리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지용민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발간일 : 2017-07-31 등록일 : 2017-12-29 원문링크

고대 흉노에서 이동하여 헝가리 민족인 훈족으로성장했다는 가설에서 미루어 볼 때 유럽에 위치한헝가리는 문화 외에 인류학적, 언어학적으로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하다. 특히 민속신앙에서 그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베리아 샤마니즘 계통인 헝가리와 한국의 무속은 샤만의 성무과정에서 거의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샤만을 중심으로 헝가리의 딸또시와 한국의 무당을 비교 연구하였다. 딸또시는 이미 신의 선택을 받아 그들만의외형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무당은 후천적인신에 의해 샤만으로 선택된다. 이때 시베리아 계열의 샤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신병(신내림)은필수적이다. 엘리아데는 샤만의 특성으로 엑스터시, 포제션, 트랜스를 제시하고 있다. 딸또시와 무당이3단계의 신병을 거치면 진정한 샤만이 될 수 있는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통점들이있는 반면 각자의 특색 또한 존재한다. 딸또시의 경우 역사적인 요인으로 기독교의 영향으로 기독교내에서 무속이 병존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한국은 기독교에서는 철저히 배척당하고 불교의 신들과 관련이 있다. 이들 샤만 외에 다양한 초자연적 능력을가진 존재도 있다. 이들의 역할 역시 환경적 특성과연관이 있다. 딸또시는 공동체적 성격이 강한 반면에 무당은 개인 구복의 성격과 사회공동체적인 성격이 뚜렷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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