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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언어] 헝가리어 사전의 역사와 '헝가리어-한국어사전'작업

헝가리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박수영 동유럽발칸연구 발간일 : 2004-10-31 등록일 : 2018-06-22 원문링크

이 논문에서는 헝가리어 사전 편찬의 역사와 어휘체계를 살펴보고, 현대 헝가리어 사전 편찬작업의 한 예로서 2000년도에 출판된 ‘헝가리어-한국어 사전’ 작업의 과정과 내용을 소개한다.사전편찬이 한 언어의 어휘목록을 수록하고 그 의미를 풀이하는 작업이라 할 때, 어휘목록은 역사적으로 축적되어온 결과이며, 이러한 어휘목록을 이루는 표제항의 범위는 어휘체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사전편찬의 목적에 의해 결정된다. 사전을 어휘항목인 표제항과 이에 대한 뜻풀이로 정의할 때, 사전작업에서 일차적인 작업은 표제항의 범위와 선정이다. 이것은 사전의 목적과 성격(표준어 학습용 사전, 어원사전, 방언 사전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실제로 표준어와 방언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며, 외국어 사전의 경우에서 이러한 구분은 더욱이나 어렵기 때문에 표제항은 기존의 사전을 모방하거나 편찬자의 우연적 선택에 의해 선정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역사와 어휘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전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한다.이 논문에서는 특정 헝가리어 사전을 자세히 소개하기보다는 헝가리어 사전편찬의 역사와 어휘체계를 살펴보고, 현대 헝가리어 사전 편찬작업의 한 예로서 2000년도에 출판된 ‘헝가리어-한국어 사전’ 작업을 하면서 기본 자료로 사용한 네 가지 사전 ’Magyar rtelmez kzisztr(헝가리어 풀이 사전)‘ ‘Magyar-nmet kzisztr(헝가리어-독일어 사전)‘, ’Magyar angol kzisztr(헝가리-영어 사전)’, 그리고 헝가리와 북한의 공동 작업에 의해 출판된 ’Magyar-koreai sztr(웽조사전)‘과 ’헝가리어-한국어 사전(magyar-koreai kzisztr)‘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 작업과정에서 느낀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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