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키르기스스탄, 기준금리 9%로 동결

☐ 키르기스스탄, 기준금리 동결 결정-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은 지난 5월 27일 기준금리를 9%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이번 결정은 신흥국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무역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 및 상품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조치임.☐ 경제 성과 및 물가 동향- 대외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키르기스스탄 경제는 서비스, 건설, 산업 부문이 견인하며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함.- 한편, 소비자물가는 연초 대비 2.9% 상승했으며, 전기요금 개정과 과일·채소류의 계절적 가격 상승으로 연간 물가상승률은 7.7%를 기록함.☐ 은행권 안정성 및 향후 전망- 키르기스스탄 은행권은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며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예금이 16.1% 증가함.- 또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과 거시경제 지속가능성 유지를 목표로 2025년 말까지 연간 물가상승률을 목표 범위인 5~7% 내로 관리할 계획이며, 다음 기준금리 결정 회의는 7월 28일로 예정됨.

키르기스스탄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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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교통 프로젝트에 한국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 지원금 확보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교통 시스템 개발 논의- 한국은 지난 5월 27일 타슈켄트(Tashkent)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교통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4,000만 달러(약 550억 원) 규모의 무상원조를 제공하기로 발표함.- 이번 회의는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에서 개최되었으며, 양국 간 협력 전망과 우즈베키스탄 주요 교통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이 논의됨.☐ 타슈켄트 지능형 교통 시스템 도입- 한국 대표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대중교통망 현대화 방안을 포함한 '타슈켄트 지능형 교통 시스템 개발 마스터플랜(Master Plan for the Development of an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n Tashkent)'을 제시함.- 동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한국해외건설협회(ICAK: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 of Korea)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스마트 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임.☐ 향후 프로젝트 및 장기 협력 방안- 우즈벡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버스 전용차로를 포함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버스 운행 속도 개선 및 운영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함.- 아울러, 양측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재원 조달 방안과 교통 분야에서의 장기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함.

우즈베키스탄 2025-06-02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능형 교통 시스템 #한국해외건설협회 #간선급행버스체계 자세히보기

조지아, 법원 심리 앞두고 야당 지도자 체포

☐ 조지아, 야당 지도자 체포- 조지아 여당 의회 위원회에서 증언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니카 멜리아(Nika Melia) 변화연합 야당 지도자가 지난 5월 29일 법원 심리를 하루 앞두고 체포됨.- 이에 대해 멜리아의 변호사 기오르기 콘다카쉬빌리(Giorgi Kondakhashvili)는 보석금 납부 기한이 만료되지 않았고 멜리아의 구속 조치 변경에 대한 법원 결정도 없었다며 이번 체포의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함.☐ 멜리아 의원 관련 법적 절차와 혐의- 이번 체포에 대해, 조지아 내무부는 멜리아 의원이 경찰관에 대한 언어폭력 및 모욕 행위 혐의로 행정범죄법 제173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함.- 또한, 의회 위원회 출석 거부와 관련해 형법 제349조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고 설명함.☐ 정치적 파장과 반응- 조 윌슨(Joe Wilson) 미국 하원의원은 조지아드림당 정권이 야당 지도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체포를 규탄함.- 한편, 니카 그바라미아(Nika Gvaramia)와 주랍 기르치 자파리제(Zurab Girchi Japaridze) 등 다른 야권 인사들도 유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가령 자파리제 의원은 지난 5월 22일 법원이 명령한 보석금 납부를 거부한 후 체포된 바 있음.

조지아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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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제르바이잔·이란과 남북 운송회랑 협력 강화 추진

☐ 러시아, 남북 운송회랑 3자 협력 강화 촉구- 빅토리아 말코바(Viktoria Malkova) 러시아 외교부 제1독립국가연합국 부국장은 국제남북운송회랑(INSTC: International North South Transport Corridor) 발전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이란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상기 발언은 바쿠(Baku)에서 개최된 '유라시아 운송 체계 구축과 아제르바이잔의 핵심적 역할' 주제의 국제 원탁회의에서 이루어짐.☐ 러시아-아제르바이잔 관계에서 운송·물류 협력의 중요성- 말코바 부국장은 전략적 동맹 원칙에 기반한 러시아-아제르바이잔 관계에서 운송·물류 협력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함.- 이와 관련하여, 양국은 ▲다양한 운송 수단 개발, ▲도로망 통합, ▲국경 검문소 현대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신규 이니셔티브와 아제르바이잔 경유 잠재력 주목- 러시아는 지역 운송 연결성 강화를 위해 카스피해 크루즈 노선 등 해상 운송 프로젝트를 포함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음.- 또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남북 운송회랑 지원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의 경유 및 지리적 잠재력 활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러시아 2025-06-02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국제남북운송회랑 #운송·물류 협력 #이란 자세히보기

벨라루스,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 규모 축소

☐ 벨라루스,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 축소 발표- 빅토르 흐레닌(Viktor Khrenin) 벨라루스 국방부 장관은 9월 예정된 러시아와의 ‘자파드 2025’(Zapad 2025) 합동 군사훈련 규모를 축소하고, 훈련을 벨라루스 서부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아울러, 발레리 레벤코(Valery Revenko) 벨라루스 국방부 국제협력국장은 훈련 참가 병력을 기존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힘.☐ 훈련 규모 축소 세부 내용- 러시아 관영 언론은 당초 '자파드 2025' 훈련에 약 1만 3,000명의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함.- 통상적으로 자파드 훈련은 수만 명 이상의 병력을 동원하며 국경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러-우 전쟁 직전인 자파드 2021 훈련에는 약 20만 명의 병력이 참가한 바 있음.☐ 결정에 대한 영향과 반응- 벨라루스는 이번 훈련 규모 축소 결정이 전 세계 동맹국과 파트너들에게 평화를 추구하는 입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번 훈련을 구실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주변국들은 벨라루스 내 군사력 증강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벨라루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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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프랑스와 국방협력 강화

☐ 프랑스 외교부장관, 아르메니아 방문해 국방협력 논의- 장 노엘 바로(Jean Noël Barrot) 프랑스 외교부장관이 아르메니아를 방문해 '예레반 대화'(Yerevan Dialogue) 국제 포럼에 참석하고 니콜 파쉬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와 아라라트 미르조얀(Ararat Mirzoyan) 외교부 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짐.- 바로 장관은 아르메니아의 국방력과 주권 강화를 위해 인력 재교육과 무기 공급 등 국방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함.☐ 아르메니아-프랑스 관계 확대 및 지역 평화 노력- 아르메니아와 프랑스는 연례 정치 협의회 개최, 허위정보 대응 협력에 관한 선언문 서명, 2025년 군사 협력 심화 계획 수립 등에 합의함.- 바로 장관은 아르메니아의 아제르바이잔과의 평화협정 체결 및 비준이 양국을 넘어 EU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르메니아의 평화 협상 노력을 지지함.☐ 아르메니아의 EU 가입 희망과 프랑스의 지원- 미르조얀 장관은 프랑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아르메니아의 유럽연합 가입 과정 진전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함.- 또한, 바로 장관은 유럽평화기금(EPF: European Peace Facility)의 지속적 지원과 비자 자유화 추진을 통해 아르메니아가 유럽연합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함.

아르메니아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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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6월 2일 이스탄불서 우크라이나와 회담 제안

☐ 러시아, 이스탄불서 우크라이나와 새 회담 제안-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Vladimir Medinsky) 대통령 보좌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6월 2일 이스탄불(Istanbul)에서 우크라이나 측에 포괄적 각서(comprehensive memorandum)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함.- 해당 각서는 위기의 근본 원인을 다루고 현안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입장을 반영함.☐ 제안된 각서 내용과 이전 회담 경과- 각서는 기존 합의사항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두 번째 직접 회담에서 세부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양측은 지난 5월 16일 이스탄불(Istanbul)에서 열린 첫 번째 직접 회담에서 포로 교환에 합의하고, 잠재적 휴전에 대한 구상을 제시한 바 있음.☐ 튀르키예 측 지원과 향후 협상 전망-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은 회담 장소 제공에 대해 튀르키예 측에 사의를 표하며, 새로운 협상에 대한 모든 관련 당사국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힘.- 하칸 피단(Hakan Fidan) 튀르키예 외교부 장관은 모스크바(Moscow) 방문 중 이번 제안을 확인했으며, 러시아는 양국 정상 간 직접 회담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검토 중임.

러시아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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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중국, 철도 사업 계획대로 추진

☐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 철도 사업 이행 확인-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Kyrgyz Temir Zholu)는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중국 철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며, 사업 추진의 형식적 접근과 재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일축함.- 또한,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는 광범위한 연구와 협상이 진행됐으며, 2023년 최종 국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함.☐ 철도 사업 세부 내용 및 건설 계획-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3개국 정부는 중국철도국제공사(China Railway International Corporation)를 사업 총괄 시공사로 선정함.- 3국은 타당성 조사 완료 후에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했으며, 시공사의 책임 하에 공사 품질 확보와 적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작업에 착수함.☐ 키르기스스탄의 경제적 이익과 기회- 이번 철도 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핵심 교통 회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됨.- 아울러,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프라 개선, 장기 투자 유치가 가능해지며, 통행료 수입과 국내 무역·물류 서비스 증진 효과도 예상됨.

키르기스스탄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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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과 폴란드, 중부회랑 물류 강화 논의

☐ 카자흐스탄과 폴란드, 중부회랑 개발 집중- 가비둘라 오스판쿨로프(Gabidulla Ospankulov) 카자흐스탄 외교부 투자위원회 위원장은 중부회랑(Middle Corridor)*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함.- 양국은 중부회랑의 전략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물류와 운송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중부회랑의 전략적 중요성- 중부회랑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 운송로로서, 러시아를 경유하는 기존 경로의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됨. - 카자흐스탄과 폴란드는 무역과 경제 협력 촉진을 위해 중부회랑의 효율성과 수용력 최적화 방안을 모색함. ☐ 향후 전망 및 협력 기회- 양국은 중부회랑을 중심으로 물류와 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함.- 아울러, 물류 및 운송 분야 이외에도 양국의 공동 관심 분야에서 과학 및 투자 이니셔티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함. *중부회랑(Middle Corridor) :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무역로로, 주로 중앙아시아와 남코카서스를 경유함. 카스피해 횡단 국제 운송로(TITR, 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로도 알려져 있음.

카자흐스탄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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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펜지켄트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 타지키스탄, 펜지켄트 지역 포괄적 인프라 강화 추진- 펜지켄트(Penjikent) 지방정부는 외국 기업들의 지원으로 쿠자가라브(Khudzhagarav) 마을에 2km 이상의 새로운 식수 공급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함.- 이번 공사를 통해 자라프샨(Zarafshan) 강변에 우물을 설치하고 저수조를 통해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주거지역까지 직접 공급할 계획임.- 이번 프로젝트는 우물 시추, 전력선 설치, 파이프 설치 등이 포함되며 총 비용은 100만 소모니(약 1억 3,800만 원)를 상회함.☐ 라보트 마을 의료시설 현대화- 라보트(Ravot) 마을에서는 국제 개발 파트너들의 지원으로 농촌 의료센터의 대규모 리모델링 및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임.- 의료센터는 환자 접수, 진단, 치료를 위한 10개의 진료실을 갖추게 되며, 완공 시 현대식 의료 장비가 설치될 예정임.- 또한, 12명의 의료진이 라보트 마을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농촌 생활환경 개선 효과- 펜지켄트 지방정부는 이번 사업이 농촌 지역의 깨끗한 물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함.- 이번 이니셔티브는 수그드(Sughd) 지역의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임.

타지키스탄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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