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위기 일일 동향] 달러 대비 유로가치 하락
러시아 KOTRA 2015/01/27
□ 현지 동향
○ (환율) 1월 24일(금) 달러 대비 루블 가치는 3% 상승했으나 주말 사이 65루블선으로 재하락
○ 한편, 대러 경제제재 및 루블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유럽 경기도 다소 악화됨에 따라 달러 대비 유로 가치도 지속적으로 하락함. 특히 1월 22일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발표 이후 1월 27일 공식환율 기준 1.12를 기록
주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루블, %)
월간 유로/달러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 (유가) 1월 21일 배럴당 49.26을 기록한 브렌트산 유가는 다소 하락해 배럴당 48달러 후반대를 유지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 %)
주: 1월 26일 16:26 모스크바 현지시각 기준 자료원: Yandex, http://news.yandex.ru/quotes/1006.html
□ 현지 반응
○ 2014년 의약품 가격 전년 대비 12.7% 상승, 최근 1.5달간 20% 상승 - 러시아는 과거 글로벌 경제위기 시 의약품 가격이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급등함. (2008년 14%, 2009년 16.2%)에 따라, 2010년부터 일부의약품 가격조정을 실시 - 2014년 말 루블가치 급락으로 인해 일부 제조사는 공급을 중단한 바 있으나, 가격 상승분은 환율 상승분에 못미침. 다만, 국산 의약품 및 필수의약품의 인상률이 수입의약품 가격상승분을 상회하는 등 판매자의 시장질서 교란이 감지돼 모스크바 검찰청 등에서 조사 시작
의약품 및 일반물가상승률 비교(2014년 기준)
자료원: 현지 언론 Vedomosti 1.26. http://www.vedomosti.ru/newspaper/article/830161/zdorovee-chem-inflyaciya
○ 러시아 중앙은행, 시중은행 모기지론 기준환율 조정 권고 - 중앙은행은 2015년 1월 1일 이전 외화 기준으로 개인에게 제공된 모기지론 관련, 시중은행에 2014년 10월 1일 환율(39.4루블=1달러)에 맞춰 조정할 것을 권고 - 외화 대출 장기미납비율은 14.2%로, 정부는 부채로 인한 개인파산을 막기 위해 2000억 루블의 보조금 지급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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