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몽골,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추진

☐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 몽골 방문- 우원식(Woo Won Shik) 한국 국회의장은 지난 4월 28일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서 후렐수흐 우흐나(Khurelsukh Ukhnaa) 몽골 대통령을 예방함.- 이번 방문은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외교·경제 관계 강화-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이 공유하는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며, 몽골-한국 간 사회·경제 관계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우 의장 역시 양국 의회 간 협력 증진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협력을 지속할 의지를 표명함.☐ 국제·지역적 협력 확대 필요성 강조- 우 의장은 국제 및 지역적 차원에서도 양자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양국은 지역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함.

몽골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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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 하이라탄 철도 계약 연장

☐ 하이라탄-마자리샤리프 철도 계약 갱신- 지난 4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국영 철도 기업 소그디아나 트랜스(Sogdiana Trans)는 아프가니스탄 공공사업부와 하이라탄-마자리샤리프(Hairatan–Mazar i Sharif) 철도 노선의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합의함.- 동 계약은 마울비 모하마드 이삭 사힙자다(Maulvi Mohammad Ishaq Sahibzada) 아프가니스탄 철도부차관의 우즈베키스탄 공식 방문 기간 체결됨.☐ 트랜스 아프간 철도 프로젝트 관련 논의- 한편, 양국은 이번 방문 기간 트랜스 아프간 철도(Trans Afghan Railway)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착수 및 마자리샤리프-헤라트(Mazar i Sharif–Herat) 철도 노선 설계 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 파키스탄과의 3자 협상 및 자금 지원 합의- 이번 방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간 트랜스 아프간 철도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3자 협상도 진행됨.- 우즈베키스탄은 트랜스 아프간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함.*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지역 철도 이니셔티브

우즈베키스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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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미국과 광물자원 협정 협상 지속...제1부총리 워싱턴 방문 예정

☐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광물자원 협정 관련 협상차 워싱턴 방문 예정- 율리아 스비리덴코(Yulia Sviridenko)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은 미국과의 광물자원 협정 관련 협상을 위해 이번 주 워싱턴(Washington D.C.)을 방문할 예정임.-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 17일 광물자원 기본 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동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임.☐ 광물자원 기본 협정 관련 세부사항- 현재 서명 절차를 앞두고 있는 광물자원 기본 협정은 우크라이나 전역의 석유, 가스 및 주요 에너지 자산 등의 광물자원을 포괄함.- 미국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약 3,000억 달러(약 430조 원)에 달하는 미국 원조를 광물자원 개발권 등을 통해 상환할 것을 요구한 바 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에 반대함.- 양국은 지난 4월 17일 양해각서를 통해 미국의 과거 對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협정 내용에 포함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미국-우크라이나 투자기금 설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투자기금 관련 세부 내용- 양국 간 협정의 세부 사항에 대한 공식 보도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국 간 광물자원 기본 협정에는 우크라이나 국유자원 개발 수익의 약 50%를 투자기금에 기여하고 기금 일부를 우크라이나 재건에 투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됨.

우크라이나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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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세계은행 및 IMF와 약 3억 9,000만 달러 규모 투자 협약 체결

☐ 키르기스스탄, 세계은행·IMF 회의서 투자 협약 체결- 아딜벡 카시말리예프(Adylbek Kasymaliev) 키르기스스탄 내각의장은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춘계회의에 참석하여 3억 8,931만 달러(약 5,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함.- 동 자금은 지역개발, 의료 현대화, 깨끗한 물 공급, 중소기업 지원, 교육 개선, 에너지 인프라 개선에 투입될 예정임.☐ 주요 프로젝트 및 협력 분야-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협력 프로젝트에는 상하수도 공급, 중소기업 금융시장 개발, 송전선로 및 변전소 건설 등이 있음.- 또한, 프로젝트 별 세부 사업으로는 '보편적 상하수도 공급 1단계 사업(Universal Access to Water Supply and Sanitation, Phase 1)'과 1억 2,000만 달러(약 1조 7,07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속가능 금융시장 개발 사업(Development of Sustainable Financial Markets for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등이 있음.☐ 기대 효과 및 향후 전망- 이번 협약은 키르기스스탄의 대규모 개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카시말리예프 의장은 세계은행 및 IMF로부터의 투자 유치가 키르기스스탄의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키르기스스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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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인플레이션 우려 속 기준금리 14% 동결 결정

☐ 우즈베키스탄, 기준금리 동결 결정-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지난 4월 24일 기준금리를 14%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됨.☐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률 동향- 우즈베키스탄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은 3월 약 10.3%를 기록하였으며,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공급 제약 및 강한 소비 수요 속 8.1%로 집계됨.- 또한, 2025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소비 증가와 투자 확대, 해외 송금 증가에 힘입어 약 6.8%로 기록됨.☐ 향후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 시사- 한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5월 예정된 에너지 가격 개혁***의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통화정책을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함.-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동 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추가 결정이 이루어질 전망임.*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전체 물가 상승률**기초경제여건에 의하여 결정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경우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에서 농산물 가격, 국제원자재가격 등의 변동분을 제거하여 계산***우즈베키스탄은 2025년 5월 1일부로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 등을 포함한 에너지 가격 개혁을 시행할 예정

우즈베키스탄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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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시아개발은행과 2025-2029년 개발 우선순위 논의

☐ 아제르바이잔-아시아개발은행, 미래 협력 방안 논의- 사힐 바바예프(Sahil Babayev) 아제르바이잔 재무부장관은 지난 4월 23일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사회 대표단과 2025-2029년 국가협력전략을 논의함.- 양측은 아제르바이잔의 개발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대출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장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함.☐ 주요 협력 분야 및 개발 사업- 양측은 ▲바쿠 메트로(Baku Metro) 확장, ▲교통 인프라 사업, ▲식수 공급, ▲수자원 손실 감소, ▲철도 인프라 현대화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함.- 바바예프 장관은 정부 사업에 대한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아시아개발은행의 사회 이니셔티브와 빈곤 감소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지를 표명함.☐ 아시아개발은행의 아제르바이잔 개발 지원- 바바예프 장관은 아시아개발은행이 아제르바이잔의 서비스 수요 파악 및 세부 협력 부문 조율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제르바이잔을 '중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목하였으며, 향후 아제르바이잔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개발 목표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재확인함.

아제르바이잔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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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24년 이란과의 무역액 전년 대비 약 16.2% 증가

☐ 러시아-이란 무역액 큰 폭으로 증가- 세르게이 치빌료프(Sergey Tsivilyov) 러시아 에너지부장관은 2024년 러시아와 이란 간 무역액이 전년 대비 약 16.2% 증가한 48억 달러(약 6조 9,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상기 내용은 제18차 러시아-이란 통상경제협력 정부간 위원회 회의 이후 발표됨.☐ 무역 관계 추가 성장 가능성 제시- 모센 팍네자드(Mohsen Paknejad) 이란 석유부장관은 양국 간 합의사항 이행을 통해 무역액이 약 40억 달러(약 5조 7,400억 원)~60억 달러(약 8조 6,200억 원) 가량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양국은 이러한 무역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함.☐ 향후 무역 협력 계획- 한편, 치빌료프 장관은 제19차 러시아-이란 통상경제협력 정부간 위원회 회의가 테헤란(Tehran)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언급함.- 양국은 동 회의를 통해 무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경제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임.

러시아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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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2026-2030년 사회·경제 발전 우선순위 발표

☐ 벨라루스 경제부장관, 2026-2030년 5개년 계획 우선순위 설정- 유리 체보타르(Yuri Chebotar) 벨라루스 경제부장관은 2026-2030년 사회·경제 발전 우선순위를 발표함.- 동 계획은 알렉산드로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선거 공약과 취임 연설, 국민 수요 조사 등을 바탕으로 수립됨.☐ 발전 프로그램 핵심 분야- 상기 계획은 사회 인프라와 상업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발전을 주요 우선순위로 지목하고 있으며, 특히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둠.- 또한, 산업 및 실물경제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화와 기술 혁신을 강조함.☐ 경제 성장 핵심 동력으로서의 관광산업 발전- 한편,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 취임 연설(25.3월)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경제부는 동 연설을 기반으로 이번 계획에서 상기 핵심 분야와 더불어 관광 산업을 주요 우선 순위로 지목함.

벨라루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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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부장관, 미국과의 협상 진전 강조

☐ 러시아·미국,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 합의 마무리 단계-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부장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발표함.-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국의 '최종 제안(final offer)'을 수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종 제안에 대한 세부 내용은 기밀로 유지되고 있음.☐ 합의에 대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의 입장-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합의에 열려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ladimi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크림반도의 러시아 영토 인정 등 주요 사항을 거부하며 협상을 저해하고 있다고 설명함.☐ 미국의 중재 역할 변화 가능성과 우크라이나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 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美 국무부장관은 합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이 중재 역할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함.- 이러한 상황 속,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지원 철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worst case scenario)'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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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가라바흐 지역 수자원 인프라 재건 사업 추진

☐ 아제르바이잔, 가라바흐 관개수로 재건 계획 발표- 라피크 아슬라노프(Rafiq Aslanov) 아제르바이잔 수자원이용보호감독청장은 농업정책위원회 공청회에서 가라바흐(Garabagh) 관개수로 재건 계획을 발표함.- 가라바흐 관개수로는 가라바흐 농업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평가되며, 이번 재건 사업은 지역 농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노력의 일환임.☐ 전국 수자원 인프라 개발 및 복구 추진- 아제르바이잔은 가라바흐 수로 이외에도 전국의 여러 수로 건설 및 복구 사업을 계획하고 있음.- 특히, 농촌 지역의 용수 접근성 개선을 위해 3,740개의 지하 자분정과 자분정 시추 작업을 진행할 방침임.- 2025년 말까지 바르구샤드(Bargushad) 등 일부 지역 내 신규 저수지가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전국 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약 187억 6,000만 입방미터(㎥)에 달함.☐ 지속가능한 수자원 공급 및 인프라 복구 전략 추진- 당국은 사르상(Sarsang) 저수지와 아그담(Aghdam), 아그다라(Aghdara), 칼바자르(Kalbajar) 등 주요 지역 수자원 시설 복구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이러한 계획은 ▲지속가능한 수자원 공급 보장, ▲농업 지원, ▲아제르바이잔 통제권에 복귀한 지역의 인프라 복구를 위한 포괄적인 국가 전략의 일환임.

아제르바이잔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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