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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 신종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 2년 연속 40억 달러 돌파
중남미 일반 The Financial Times, Reuters 2021/04/08
☐ 남미 역내 신종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금액이 2년 연속 40억 달러를 돌파함.
- 이본네 쿠엘류(Ivonne Cuello) 남미벤처자본협회(LAVCA, Latin American venture capital association) 회장은 2020년도 역내에서 핀테크(fintech) 등 신종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예상을 뛰어넘고, 2년 연속 40억 달러(한화 약 4조 4,655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힘.
- 남미 최대 벤처자본기업 카섹 벤처(Kaszek Venture) 공동 창업자 니콜라스 세카시(Nicolás Szekasy)도 역내 신종 기술 기업이 몇 년에 걸쳐 이뤄야 할 성과를 최근 18개월 동안 해냈다고 평가함.
☐ 아르헨티나 핀테크 기업은 온라인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역내 금융 시장판도 변화에 나섬.
- 니콜라스 세카시 사장은 금융 서비스, 보건·교육 분야가 역내에서 신종 기술 기업 투자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임.
- 아르헨티나 핀테크 기업 우알라(Ualá)는 공과금 납부 및 송금 등 간단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역내에서 기존 금융 질서에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음.
- 피에르파올로 바르비에리(Pierpaolo Barbieri) 우알라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화를 통해서 저소득 중산층이나 노동계층 고객 응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발언함.
☐ 남미 지역에서 시중은행 거래에서 배제된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절반가량임.
- 남미 인구 절반가량이 공식 일자리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정규 경제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비정규 노동자들은 대출 및 온라인 결제 등 시중은행 거래로부터 배제되어 왔음.
- 한편, 세계은행(World Bank)은 중남미 지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보건 및 경제 위기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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