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대주교, 총리직 도전 가능성 시사
아르메니아 RFE/RL, News.am 2024/05/14
☐ 전국적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대주교, 정치적 야심 표출
- 5월 12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간 국경 획정 합의에 반대하는 시위의 주도자인 바그라트 갈스타니안(Bagrat Galstanian)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Apostolic Church) 대주교가 예레반(Yerevan)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연설을 통해 현 정부가 탄핵될 경우 총리직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함
- 갈스타니안 대주교는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ian) 총리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정치 및 사회 단체, 그리고 핵심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음
☐ 갈스타니안 대주교, 야당의 지지 확보
- 갈스타니안 대주교는 비동맹 의원인 이쉬칸 자카리안(Ishkhan Zakharian)과 협의를 통해 탄핵 절차 시작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두 야당의 지지를 받고 있음
- 그러나 탄핵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친 파시니안파 의원 최소 18명의 지지가 필요함
☐ 총파업 추진하는 대주교
- 갈스타니안 대주교는 '새로운 정부, 인민의 정부'를 주장하며 현 정부에 대한 반대를 표현하기 위해 파업과 불매운동을 포함한 시민 불복종 행위를 촉구함
- 또한 5월 13일 오전 8시부터 모든 학생과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통해 도시를 마비시킬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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