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우크라이나, 캐나다로부터 20억 캐나다달러 국방 지원 패키지 수령

☐ 캐나다, G7 정상회의서 20억 달러 국방 지원 패키지 발표-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신규 국방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발표함.- 신규 패키지에는 드론, 헬리콥터, 각종 탄약을 포함하여 추가 군사 지원이 포함될 예정임.☐ 러시아 제재 회피 세력 및 그림자 함대 제재 확대- 캐나다는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돕는 다수의 개인과 4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재를 대폭 확대함.- 이른바  '그림자 함대*(Shadow Fleet)'에 속한 200여 척의 선박에도 제재를 부과할 예정임.☐ 동결된 러시아 자산 활용한 차관 지원 및 국제 협력 강화-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20억 달러(약 2조 7,400억 원)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며, 이자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임.- 카니 총리는 정의로운 평화가 실현될 때까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폭넓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유럽 및 기타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을 강조함.*그림자 함대(Shadow Fleet) :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노후 유조선을 활용하여 석유를 수출하는 비밀 선단을 지칭함.

우크라이나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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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원 정보, 나토가 러시아 악용 우려로 공개 제한

☐ 나토, 우크라이나 지원 정보 공개 제한 결정-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는 러시아가 선전과 군사 계획에 활용하는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과 관련 정보 공개를 제한하기로 결정함.- 이번 결정은 회원국들이 GDP 대비 국방비 지출 목표를 5%로 상향 조정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헤이그(The Hague)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짐.☐ 러시아의 나토 투명성 악용 및 허위정보 유포- 나토 관계자들은 러시아 국영 언론이 나토의 공개 성명을 면밀히 추적하고 분석하여 모스크바(Moscow)에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함.- 또한, 크렘린궁은 최근 나토와 회원국들을 겨냥한 허위정보 유포를 통해 사소한 사건을 스캔들과 갈등 요인으로 확대하고 있음.☐ 독일 등 회원국, 군사 지원 정보 기밀 분류 전환- 이러한 우려에 대응해 독일을 포함한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정보 공개를 제한하기 시작함.- 독일은 장거리 타우루스(Taurus) 미사일의 우크라이나 공급 세부 사항 공개를 중단하고, 군사 지원 관련 모든 데이터를 기밀로 분류함.

러시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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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원자력 안전 협약 가입 추진

☐ 키르기스스탄, 원자력 안전 관련 국제협약 가입 법안 검토- 키르기스스탄 의회 농업정책·수자원·생태·지역개발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원자력사고 조기통보협약과  원자력 및 방사선 사고 시 지원협약 가입을 위한 법안을 검토함.- 1986년 9월 26일 비엔나에서 채택된 동 협약들은 원자력 안전을 강화하고 원자력 사고 발생 시 국제 협력을 위한 체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협약 가입을 통한 기술 지원 및 국제 협력 강화- 아셀 라임쿨로바(Asel Raimkulova)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차관은 협약 가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이 ▲원자력 사고 관련 최신 정보, ▲기술·전문가 지원, ▲타국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함.- 동 협약은 키르기스스탄의 방사선 안전 분야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위협으로부터 더 나은 보호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됨.☐ 우라늄 폐기물 관리 및 환경 기준 준수 강조- 의회는 우라늄 폐기물 저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광물 채굴 허가와 광물찌꺼기 저장시설 건설 시 환경 기준 준수를 권고함.- 천연자원부는 협약 가입의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협약 가입국들이 적시에 정보를 받아 환경 피해를 줄이고 대중의 공황을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를 언급함.

키르기스스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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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사우디 기업과 2,000만 달러 규모 직업교육·디지털 인프라 협약 체결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서 사우디 기업과 협력 협약 체결- 우즈베키스탄은 타슈켄트(Tashkent)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TIIF: 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기업들과 2,000만 달러(약 275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함.- 고등교육과학혁신부는 사우디의 아크와파워(ACWA Power)와 데이터볼트(DataVolt) 대표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함.☐ 에너지·IT 분야 직업교육 및 디지털 인프라 개발 추진- 아크와파워와의 협약은 시르다리야(Syrdarya) 지역의 시린에너지대학(Shirin Energy College)에 국제 수준의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인프라 현대화를 목표로 함.- IT 기업 데이터볼트와의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인프라 개발과 시린전력공학대학(Shirin Power Engineering College)의 냉난방공조(HVAC) 및 전기기계 분야 신규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함.☐ 국제 표준 직업교육 개혁으로 노동력 경쟁력 강화- 이번 이니셔티브는 국제 표준에 맞춘 직업교육 시스템 개혁과 주요 기술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노동력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함.- 제4회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305억 달러(약 42조 원) 규모의 투자 및 무역 협약을 체결함.

우즈베키스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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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와 섬유 협력 강화 추진

☐ 투르크메니스탄, 섬유 협력 강화- 안드레이 흐리푸노프(Andrey Khripunov)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무역대표부 대표는 러시아 지역들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섬유 분야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힘- 러시아의 '방직 수도'로 알려진 이바노보(Ivanovo) 지역은 이미 투르크메니스탄 섬유 공장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타타르스탄(Tatarstan) 등 다른 지역도 투르크메니스탄 섬유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친환경 천연 소재 제품으로 품질 경쟁력 확보- 투르크메니스탄의 섬유 제품은 친환경적이고 가벼우며 천연 소재를 사용한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음.- 이에, 흐리푸노프 대표는 투르크메니스탄 섬유 제품이 가격과 품질 면에서 튀르키예 제품과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함.☐ 세계 10대 면화 생산국 지위로 국제 시장 수요 대응-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10대 면화 생산국에 포함되어 섬유 산업의 강력한 기반을 보유함.-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우수한 면화 생산 인프라는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고품질 섬유 제품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음.

투르크메니스탄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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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러시아 영향력 빈자리 속 중국과 전략적 협력 강화

☐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위해 시진핑 주석 방문-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은 지난 6월 16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회담 및 중앙아시아(Central Asia)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함.- 이번 방문은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과의 잠재적 긴장 관계 속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됨.☐ 중국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지난 6월 16일 개최된 '파워 센트럴 아시아+차이나(Power Central Asia + China) 포럼'에서 중국과 총 8건의 에너지 협력 문서를 체결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함.- 파워차이나(POWERCHINA)와의 협정에는 ▲현지화,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탈탄소화 기금 조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차이나 서던 파워 그리드(China Southern Power Grid)와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함.☐ 카자흐스탄 정부, 중국 기업들과의 다양한 에너지 기술 협력 합의- 카자흐스탄 정부는 화웨이 카자흐스탄(Huawei Kazakhstan)과는 에너지 부문 디지털 전환 및 사이버보안 협력에 합의했으며, 차이나 에너지 오버시스 인베스트먼트(China Energy Overseas Investment)와는 투르키스탄(Turkistan) 지역 사우란(Sauran)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함.- 또한, 중국화학공정집단공사(CNCECI)와는 연간 20억 입방미터 규모의 석탄화학공장 타당성 조사 협약을, 시노펙(Sinopec)과는 심층 가공 제품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다각화함.

카자흐스탄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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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이란 경유 물류 차질 우려

☐ 아르메니아 재무장관, 이란 경유 물류 차질 및 비용 증가 우려- 바헤 호브하니시안(Vahé Hovhannisyan) 아르메니아 재무부장관은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을 통한 물자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함.- 호브하니시안 재무부장관은 긴장 고조로 인해 이란을 경유하는 물류에 지연과 비용 증가, 운송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함.☐ 반다르 아바스 항구 등에서 화물 지체, 기업들 어려움 호소- 게보르그 파포얀(Gevorg Papoyan) 아르메니아 경제부장관은 반다르 아바스(Bandar Abbas) 항구와 도로에서 화물이 지체되는 등 아르메니아 기업들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함.- 이란을 통한 수출입 기업들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함.☐ 사태 모니터링 및 공급망 대안 시나리오 검토 중- 호브하니시안 재무부장관은 잠재적 경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사태 진전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전망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아르메니아 정부는 이란을 통한 물류 공급망 조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경제 안정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임.

아르메니아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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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조지아, 트빌리시서 경제 협력 논의

☐ 아제르바이잔-조지아, 경제 협력 방안 협의- 파이그 굴리예프(Faig Guliyev) 아제르바이잔 주조지아 대사는 지난 6월 14일 트빌리시(Tbilisi)에서 쇼타 베레카슈빌리(Shota Berekashvili) 신임 조지아 의회 경제정책위원장과 면담함.- 양측은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심화되는 경제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함.☐ EU 에너지 안보 기여 및 우선 협력 분야 합의- 양측은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안보 보장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역할과 중계국으로서 조지아의 위상을 강조하며, 남코카서스(South Caucasus) 지역에서 양국의 전략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함.- 또한, 양국은 ▲에너지, ▲운송, ▲정보기술, ▲교육, ▲건설, ▲관광 등을 우선 협력 분야로 선정하고 조지아 내 아제르바이잔 자본 투자 기회 확대를 모색하기로 함.☐ 의회 간 교류 확대 및 남코카서스 지역 발전 기여 전망- 양측은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의회 간 교류 확대와 양자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만족을 표명함.- 아울러,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양국뿐 아니라 남코카서스 전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아제르바이잔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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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러시아, AI 표준화 개발 협력 추진

☐ 벨라루스-러시아, AI 표준화 공동 개발 추진- 벨라루스 국가표준인증원(BelGISS)은 6월 13일 러시아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표준화 공동 개발을 위한 양자 협의를 진행함.- 양국은 ▲경제, ▲제조업, ▲사회,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동 확인함.☐ 머신러닝 방법론 및 규제체계 구축 방안 논의- 벨라루스 통합기계공학연구소(United Institute of Mechanical Engineering)는 머신러닝 방법론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 개발 방안을 제시함.- 유엔개발계획(UNDP)은 벨라루스의 국가 AI 전략에 부합하는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AI 윤리 기준 및 후속 협력 계획- 양국은 AI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서 윤리성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야 한다는 데 합의함.- AI 표준화 후속 논의는 6월 20일 개최되는 디지털 엑스포 티보(Digital Expo TIBO) 2025의 'AI 표준화' 라운드테이블에서 본격화될 예정임.

벨라루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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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이란 간 합의 중재 추진...중동 긴장 속 평화적 해결 모색

☐ 러시아, 미국-이란 갈등 중재 노력 지속- 유리 우샤코프(Yury Ushakov)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간 전화 통화 이후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중재에 대한 러시아의 지속적 의지를 재확인함.- 우샤코프 보좌관은 중동 긴장 고조 이전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한 구체적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힘.☐ 이스라엘-이란 간 대규모 군사 충돌 발생- 6월 13일 이스라엘이 '라이징 라이온(Rising Lion)' 작전을 개시해 전투기 200대를 동원, 이란 핵시설을 포함한 100여 개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함.- 이에 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텔아비브(Tel Aviv) 국방부를 비롯한 이스라엘 내 군사시설과 공군기지 등 수십 개 목표물을 미사일로 보복 공격함.☐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 강화- 푸틴 대통령은 중동 군사 긴장 격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란 간 평화적 해결을 위한 원칙적 입장과 중재 의지를 견지할 것임을 재천명함.- 러시아는 이를 바탕으로 관련국 간 대화 재개와 외교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적극적 중재 노력을 전개할 방침임.

러시아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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