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파키스탄, 베트남과 경제 협력 강화 추진

☐ 베트남, 파키스탄과 무역 관계 강화 모색- 팜 안 투안(Pham Anh Tuan) 베트남 대사는 카라치상공회의소(KCCI: Karachi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방문 중 파키스탄과의 무역·경제 관계 강화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 현재 양국 간 무역액은 8억 5,000만 달러(약 1조 1,600억 원) 규모로 집계되며, 2025~2026년 까지 10억 달러(약 1조 3,600억 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양자 무역·투자 강화 전략 제시- 투안 대사는 양국 간 제도적 연계 강화와 경제 교류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함.- 이와 관련, 베트남상공회의소와 카라치상공회의소 간 협력 강화, 무역 관련 정보의 적시 교환, 정기적인 경제사절단 교류 활성화를 제안함.- 아울러, 섬유, 의류, 농업, 화학, 중소기업 분야에서 합작 투자와 기술 협력의 잠재력을 언급함.☐ 시장 확대 및 협력 기회 모색- 지아 울 아르핀(Zia ul Arfeen) KCCI 수석부회장은 양국 간 무역·경제 협력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특히, 파키스탄이 베트남의 산업 현대화와 기술 발전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함.

파키스탄 2025-07-03

#베트남-파키스탄 무역 #카라치상공회의소 #팜 안 투안 #10억 달러 목표 #산업협력 자세히보기

인도, 7월 말 미국산 아파치 헬기 첫 도입 예정

☐ 인도, 美 아파치 헬기 도입 예정- 인도는 2025년 7월 말까지 육군이 발주한 여섯 대의 'AH64E' 아파치 헬기 중 세 대를 도입할 예정임.- 상기 내용은 라자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장관과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부장관의 통화 이후 결정됨.☐ 아파치 헬기 도입 배경과 의의- 인도는 지난 2015년 미국으로부터 공군용 아파치 헬기 22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육군용 아파치 헬기 도입 계약은 지난 2020년 체결된 것으로 확인됨.- 신규 도입되는 아파치 헬기는 라자스탄(Rajasthan) 주(州) 조드푸르(Jodhpur)에 배치되어 서부 국경 지역 방위를 강화할 예정임.☐ 인도의 국방력 강화 노력- 이번 결정은 인도의 포괄적인 국방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는 아파치 헬기 도입 이외에도 경전투헬기 프라찬드(Prachand)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 이와 관련, 인도 국방부는 지난 3월 힌두스탄항공(HAL: Hindustan Aeronautics Limited)과 627억 루피(약 1조 원) 규모의 프라찬드 헬기 156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인도 2025-07-03

#아파치 헬기 #인도 국방부 #프라찬드 #라자스탄 #힌두스탄항공 자세히보기

방글라데시, 네덜란드와 순환 섬유산업 전환 협력 강화

☐ 방글라데시와 네덜란드, 순환 섬유산업 전환 의지 재확인- 방글라데시와 네덜란드는 지난 2025년 7월 2일 지속가능성을 공동 우선과제로 강조하며 섬유산업 부문의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함.- 이번 논의에는 네덜란드 대사관, 네덜란드 기업청(Netherlands Enterprise Agency), 방글라데시 정책교류센터(Policy Exchange Bangladesh)가 참여함.☐ 협력 및 지속가능 관행 논의- 이번 논의는 순환 경제 로드맵, 비즈니스 모델, 폐기물 관리, 재활용, 청정생산 기술 부문에 대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둠.- 안드레 카스텐스(André Carstens) 주방글라데시 네덜란드 대사와 압두르 라힘 칸(Abdur Rahim Khan) 방글라데시 상무부 차관보는 방글라데시 섬유산업의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함.☐ 섬유산업 세부 분야별 논의 - 니트, 방적, 염색, 직조, 의류 제조 등 각 분야 대표들은 자원 효율성 향상과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해 현재의 도전 과제를 검토하고, 혁신적 해결방안을 공유함.- 이번 논의는 지속가능한 산업 관행을 구축하고 순환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플랫폼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됨.

방글라데시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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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도와 긴장 속 수자원 저장 용량 확대 추진

☐ 파키스탄, 수자원 저장 용량 확대 계획 발표-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인더스강 수자원조약(IWT: Indus Waters Treaty)과 관련한 인도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수자원 저장 용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 4월 인도가 IWT를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파키스탄은 이를 '전쟁 행위(act of war)'이자 국제 조약 위반으로 간주함.☐ 수자원 관리를 위한 정부 계획 및 전략- 파키스탄 정부는 향후 수년간 국내 자원을 활용하여 디아메르 바샤(Diamer Bhasha) 댐을 포함한 수자원 저장 시설을 건설할 계획임.-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y)은 동 계획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과거 재난 대응 및 미래 대비책 마련- 셰바즈 총리는 지난 2022년 홍수 사건을 언급하며, 동 사건이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였다고 설명함.- 정부는 보조금 및 민관협력을 통해 재난 대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긴급운영센터와 각 주(州)를 연결하는 작업을 추진 중임.

파키스탄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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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환경부, 아삼 州 공무원의 산림법 위반 혐의 제기

☐ 아삼 주 공무원, 무허가 산림지 사용으로 법적 조치 직면- 인도 환경부는 엠케이 야다바(M K Yadava) 아삼 주(州) 산림특별차관보(Special Secretary (Forest) of Assam)가 적절한 허가 없이 특수부대 훈련소를 산림지에 건설하도록 허가한 것과 관련하여 아삼 주 산림부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함.- 동 훈련소들은 겔레키(Geleky)와 담체라(Damchera)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보호법(Van Sanrakshan Evam Samvardhan Adhiniyam 2023) 위반 혐의로 지난 2024년 초부터 조사를 받아옴.☐ 환경부와 국가녹색재판소 조사로 위반 사실 확인- 인도 국가녹색재판소(NGT: National Green Tribunal)와 환경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산림지 내 무허가 건설 사실을 확인함.- 특히, 환경부가 담체라 훈련소 공사 중단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삼주 주총리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후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산림부, 법적 조치 관련 보고서 제출 전망- 아삼 주 산림부는 45일 이내로 야다바 산림특별차관보에 대한 법적 조치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방침임.- 겔레키 사건은 국가녹색재판소 콜카타(Kolkata) 지부에서 계류 중이며, 담체라 사건은 중앙정부의 승인으로 종결됨.

인도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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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투자이민 프로그램 도입 추진

☐ 몰디브, 헨리앤파트너스와 투자이민 프로그램 협약 체결- 몰디브 정부는 몰디브-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 2025에서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와 협력해 자국 최초의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발표함.- 동 프로그램은 외국인에게 일정 금액 이상의 투자를 조건으로 합법적인 ‘거주권(residency)’을 부여하는 제도임.- 모하메드 사이드(Mohamed Saeed) 몰디브 경제부장관은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대통령의 '비전 2040(Vision 2040)*' 하에 투자자 신뢰도가 제고되었으며, 경제 다변화를 위한 협약 체결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함.☐ 몰디브, 글로벌 입지 제고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헨리앤파트너스는 투자이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하여 몰디브에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임.- 실제, 헨리앤파트너스는 나미비아, 몰타, 세인트키츠네비스 등에서 성공적인 투자이민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약 150억 달러(약 20조 4,000억 원) 규모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됨.☐ 투자이민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도전 과제와 우려- 이번 사업은 몰디브를 신뢰할 수 있고 회복력 있는 국가로 위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헨리앤파트너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국경 간 부패와 범죄 방지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을 제기함.-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몰디브의 경제 성장 및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함.*2040년까지 몰디브를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발전 이니셔티브

몰디브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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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아프간 이주민 추방 시한 연장 검토

☐ 파키스탄, 아프간 이주민 추방 시한 연장 검토- 파키스탄은 6월 30일 자국 내 합법 체류 중인 140만 명의 아프간 이주민에 대한 추방 시한 연장을 검토 중임.- 이는 아프간 이주민들에게 귀국 전 재산 매각과 사업 정리 등 개인 업무를 처리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임.☐ 대규모 추방에 대한 우려와 국제사회 비판- 국제연합(UN)과 인권단체를 포함한 국제기구들은 이주민들이 귀국 이후 자의적 체포와 강제 추방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아프간 이주민 강제 송환 조치를 비판한 바 있음.- 이와 관련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는 지난 6월 한 달간 25만 6,000명 이상이 이란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귀환했다고 밝히며, 대규모 이주민 유입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인프라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함. ☐ 국제 지원과 공조 필요성 대두- 유엔난민기구(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는 아프가니스탄의 인프라 시설이 이미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귀환이 아프가니스탄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함.- 이주민의 안전한 귀환과 인도적 우려 해결을 위해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국제기구 간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파키스탄 2025-07-03

#파키스탄 #아프간 이주민 #추방 시한 #유엔난민기구 #국제이주기구 자세히보기

인도, 에너지 스택 구축을 위한 신규 태스크포스 출범

☐ 인도, 에너지 스택 구축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인도 전력부는 지난 6월 27일 인도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인포시스(Infosys)의 공동 창업자 난단 닐레카니(Nandan Nilekani)를 위원장으로 하는 17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인도 에너지 스택(IES: India Energy Stack)*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함.- IES는 인도 전력 부문의 디지털 통합을 가속화하여 개인 간 에너지 거래를 촉진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인도 전력 부문의 도전 과제 및 해결 방안- IES는 인도 전력 부문의 ▲고유 식별자 부재, ▲실시간 데이터 접근성 저조, ▲상호운용성 저조 등 주요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이와 관련, 에너지 핀테크, 가상발전소, 개인 간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표준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방침임.☐ IES 로드맵 및 향후 이행 계획- 17인 태스크포스는 다수 전문가 실무그룹의 지원을 기반으로 IES에 대한 12개월간의 개념 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실시할 예정임.- IES의 성공적인 도입은 주(州) 전력공사들의 협력, 스마트미터 도입, 시범 운영 성과 등에 달려있을 것으로 관찰됨.*발전·송전·배전·소비자·거래소·규제 등 분절된 전력 시스템을 통합하여 디지털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아이디어나 기술이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소규모로 실험·검증해보는 과정

인도 2025-07-02

#인도 에너지 스택 #전력 부문 #디지털 통합 #태스크포스 #난단 닐레카니 자세히보기

아프가니스탄, IOM 자원 부족으로 귀환민 지원 한계

☐ IOM, 아프가니스탄 귀환민 지원 역량 제한적-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는 최근 심각한 자원 부족으로 인해 귀환민 지원 역량이 저해되고 있다고 발표함.- 특히, 현재의 자원으로는 이란 및 파키스탄에서 귀환하는 아프가니스탄 이주민의 약 10%만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함.- 한편 2025년 6월에는 약 25만 6,000여 명의 아프가니스탄 이주민이 이란으로부터 강제 추방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 강제 추방 사례 급증 속 아프가니스탄 인프라 부담 가중-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이란으로부터 약 71만 4,500명의 아프가니스탄 이주민이 귀환하였으며, 일일 최대 3만 명이 강제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귀환민 규모는 2025년 말까지 약 9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프가니스탄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역량이 부족한 상황임.☐ UN, 아프간 난민에 대한 국제 지원 촉구- 국제연합(UN)은 아프간 귀환민의 약 99%가 법적 서류를 구비하지 않고 있으며, 약 70%가 강제 추방된 상황에서 이들의 사회적 재통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경고함.- 아울러, 귀환민의 재통합을 지원하고 국가 및 지역 내 추가적인 불안정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국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함.

아프가니스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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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공공부채 위기 심화

☐ 파키스탄,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채무 상환 비용 급증 확인- 파키스탄의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채무 상환 및 외채 상환이 정부 지출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교육과 보건 등 핵심 부문의 예산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이번 예산안에서는 11조 루피(약 52조 원) 규모의 신규 채무가 추가되어 2026년까지 총 부채가 87조 루피(약 416조 원)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로 인해 GDP 대비 부채비율이 법정 한도 60%를 초과한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정부 대응 부재와 잠재적 위험- 전문가들은 파키스탄 정부가 부채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함.-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없을 경우 파키스탄은 세수의 대부분을 채무 상환에 할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필수 서비스와 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저해될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채무 위기 및 광범위한 영향- 최근 노벨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는 파키스탄을 포함한 글로벌 부채 위기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함.- 동 보고서는 다수 국가에서 부채 상환을 위해 교육, 보건, 기후 회복력, 인프라 등 필수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저해되고 있으며, 이는 채무 위기가 단순한 재정적 문제를 넘어 정치·사회적 위기로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함.

파키스탄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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