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인도, 2030년까지 글로벌 역량센터 고용 280만 명 달성 전망

☐ 인도 글로벌 역량센터, 견조한 성장 지속-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인도 재무부장관은 전 세계 다수 기업들이 인도에 글로벌 역량센터(GCC: Global Capability Centres)를 설립하여 약 216만 명의 전문인력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힘.- 인도 GCC 고용 인력은 지난 5년간 11%의 연평균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며, 2030년까지 28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경제적 영향 및 부문별 성장- 인도 GCC 부문은 680억 달러(약 94조 3,500억 원) 규모의 직접 총부가가치(GVA: Gross Value Addition)*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6%를 차지하는 수치임.- 2030년까지 인도 GCC의 총부가가치는 1,500억~2,000억 달러(약 210조~2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임.- 특히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관련 GCC 설립 속도는 지난 5년간 전체 GCC 설립 속도 대비 약 1.3배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고부가가치 업무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함.☐ 인도의 인재 풀과 비용 효율성- 인도는 전 세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인력의 28%,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재의 23%를 보유하고 있음.- 인도의 인재 채용 비용은 미국, 영국, 호주 대비 30~50% 낮은 수준임.*특정 산업이나 활동이 창출한 부가가치(GVA) 중에서, 해당 산업 내부에서 직접 발생한 부분

인도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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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디스에 경제 개혁 의제 및 안정적 전망 제시

☐ 파키스탄, 글로벌 금융시장 재진입 추진- 무하마드 아우랑제브(Muhammad Aurangzeb) 파키스탄 재무부장관은 지난 7월 15일 무디스 투자자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에 자국의 거시경제 안정화와 개혁 노력을 설명함.- 특히, 수출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판다본드 발행 계획과 미국과의 특혜 관세 협상 진행 상황을 강조함.☐ 주요 경제 성과와 개혁 조치- 아우랑제브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소, ▲통화 완화, ▲환율 안정화, ▲경상수지 흑자 등 최근 거시경제 성과를 강조함.- 파키스탄의 외환보유액은 6월 말 기준 140억 달러(약 19조 4,200억 원)를 초과하였으며, 이는 송금 유입 개선과 수출 실적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의 30억 달러(약 4조 1,600억 원) 규모 대기성 차관협정(Standby Agreement)의 최종 심사를 완료하고 회복력·지속가능성 사업에서도 진전을 이룸.☐ 장기 성장 목표 및 구조개혁 의지- 파키스탄은 기술 기반 세제 개혁과 디지털화를 통해 중기적으로 GDP 대비 조세수입 비율을 13~13.5%로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아우랑제브 장관은 장기적이고 포용적인 수출 주도 성장을 위해 국영기업의 민영화와 구조조정을 포함한 구조개혁 의지를 재확인함.

파키스탄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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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5년 상반기 동남아발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 심각

☐ 동남아발 사이버 사기, 인도에 대규모 피해 초래- 인도 내무부(MHA)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사기로 인한 피해액 700억 루피(약 1조 1,300억 원) 중 절반 이상이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범죄 조직에 의한 것으로 확인됨.- 이들 조직은 중국인 운영자들이 통제하는 고도 보안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며, 인도인을 포함한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강제 노역에 동원되고 있음.☐ 인도 정부 대응과 캄보디아와의 국제 협력- 인도 정부는 정보기관과 구출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캄보디아 45곳, 라오스 5곳, 미얀마 1곳의 사기 조직 시설을 파악함.- 캄보디아 당국은 뉴델리(New Delhi)에서 개최된 인도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사기 조직 시설에 대한 지리적 좌표 제공을 요청함.☐ 주요 사이버 범죄 유형과 모집책 활동- 주요 사이버 범죄는 주식거래·투자 사기, 디지털 체포 협박, 과제·투자 기반 사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됨.- 인도인 모집책들은 주로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타밀나두(Tamil Nadu), 잠무-카슈미르주(Jammu and Kashmir),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 델리(Delhi)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로 유인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인도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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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미국과 세 번째 관세 협상 준비

☐ 방글라데시, 미국 무역대표부와 세 번째 협상 진행 예정- 방글라데시는 8월 1일 시한을 앞두고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와 세 번째 협상에 나설 예정임.- 바시르 우딘(Sk Bashir Uddin) 방글라데시 상무부 자문관은 미국 시장에서 방글라데시 상품의 무관세 접근 달성이 목표라고 강조함.☐ 최근 미국-방글라데시 관세 관련 협상 동향- 미국은 8월 1일부로 방글라데시 수입품에 대해 당초 제안했던 37%에서 소폭 하향된 3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함.- 한편 바시르 자문관은 미국 무역대표부와의 이전 협상 및 경제학자, 수출업자, 기업인들 간 회의가 건설적이고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함.☐ 이해관계자 협의 및 향후 계획- 바시르 자문관은 세 번째 협상에 앞서 자국 경제학자 및 무역단체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논의함.- 방글라데시 정부는 민간 기업인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관세율 협상을 위한 고용 계획은 없다고 밝힘.- 한편 방-미 관세 협정 초안에는 40% 부가가치 요건이나 중국산 산업 원자재 의존도 감축 의무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방글라데시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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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제2인산암모늄 수입 장기 계약 체결

☐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와 DAP 수입 협약 체결- 인도 비료회사 아이피엘(IPL), 크리브코(KRIBHCO), 코로만델(Coromandel)은 사우디아라비아 마아덴(Ma'aden)사와 2025/26년부터 약 5년간 연간 310만 톤(t) 규모의 제2인산암모늄(DAP: Diammonium Phosphate) 수입 계약을 체결함.-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JP 나다(JP Nadda) 인도 화학비료부장관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기간 체결됨.☐ 비료·화학 분야 양자 협력 강화 추진- 나다 장관은 방문 기간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 코라예프(Bandar bin Ibrahim Al Khorayef)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장관과 비료, 석유화학, 제약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양측은 요소 등 여타 주요 비료 분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맞춤형 비료 개발을 위한 상호 투자와 공동 연구를 촉진하기로 합의함.☐ 포괄적 경제 협력 및 향후 협력 강화- 나다 장관의 이번 방문은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장기 비료 공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됨.- 한편 양측은 의료 분야, 보건 서비스, 디지털 헬스 솔루션 분야 협력 강화와 함께 2025년과 2026년 하지(Hajj) 순례 기간 인도 순례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함.

인도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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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야당, 지적재산권청 독립성 요구

☐ 몰디브 민주당, 정부 통제 지적재산권청 설립 반대- 최근 후세인 하미드(Hussain Hameed) 몰디브 국민회의당(PNC: People's National Congress) 의원은 몰디브 지적재산권청 설립 법안을 상정함.- 몰디브 제1야당인 몰디브 민주당(MDP: Maldivian Democratic Party) 의원들은 지적재산권청의 독립성이 필요하다며 정부 주도 설립 계획에 반대함.☐ 경제부장관 통제권 및 재원 조달 우려- 후세인 지야드(Hussain Ziyad) 의원을 비롯한 몰디브 민주당 의원들은 지적재산권 등록관의 임명 및 해임 등 주요 절차에 경제부장관이 전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함.- 아울러, 법안에 수입원 확보 방안이 부재하여 정부 예산으로 운영될 경우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함.☐ 법안 수정 촉구 및 시의적절성 관련 논란- 아흐메드 샴히드(Ahmed Shamheed) 남부 훌루말레 의원 등은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독립 규제기관 설립을 포함한 법안 수정을 촉구함.- 또한 현재 몰디브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법안 도입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

몰디브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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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의류산업 위기 직면

☐ 미국 관세 인상으로 스리랑카 의류 수출 타격 우려-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스리랑카에 3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에 스리랑카 의류산업 부문이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 의류 제조업체들은 이번 관세 인상으로 미국 바이어들이 베트남과 인도 등 관세율이 낮은 국가로 이탈할 수 있다고 경고함.☐ 타국 관세율 비교 및 예상 영향- 베트남은 현재 동일 제도 하에서 20%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인도는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을 앞두고 20% 이하의 관세율 협상이 예상되고 있음.- 스리랑카의류제조업협회(United Apparel Manufacturers Association)는 관세율 인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스리랑카 의류 수출에서 미국 시장의 경제적 중요성- 미국은 스리랑카 의류 수출의 주요 시장으로, 지난 2024년 총 수출액의 약 40.0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2025년 상반기 스리랑카의 대미 의류 수출액은 7억 4,653만 달러(약 1조 360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미국과의 우호적 무역 관계 유지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됨.

스리랑카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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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6월 팜유 수입 5월 대비 60% 증가...11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인도 6월 팜유 수입 급증- 인도의 팜유 수입량이 지난 6월 95만 5,683 톤(t)을 기록하여 5월 대비 약 60% 증가하였으며, 이는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로 기록됨.-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팜유의 대두유 및 해바라기유 대비 가격 경쟁력 우위와 재고 보충 필요성이 지목됨.☐ 국내외 시장에 대한 영향- 인도의 국내 식용유 재고는 7월 1일 기준 156만 8,000톤을 기록하여 6월(133만 톤) 대비 증가함.- 인도의 팜유 수입 증가는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인도 식용유 수입 관련 전망- 인도의 팜유 수입은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 우위로 7월에도 90만 톤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대두유 수입 역시 6월에 하역하지 못한 선박들이 7월 중 화물을 하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 45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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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민연금청, 17개 은행과 국민연금제도 확대 추진

☐ 방글라데시 국민연금청, 다수 은행들과 업무협약 체결- 방글라데시 국민연금청(NPA: National Pension Authority)은 지난 2025년 7월 14일 국민연금제도 확대를 위해 17개 민간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함.- 동 협약 서명식은 마히우딘 칸(Md Mahiuddin Khan) 국민연금청 집행위원장 주재 下 방글라데시 재무부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은행 대표이사들이 참석함.☐ 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은행들의 역할 강조- 카이루자만 모줌데르(Md Khairuzzaman Mozumder) 방글라데시 재무부장관은 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은행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이와 관련, 은행들이 연금제도 참여자들의 재정적 안정성을 보장할 것을 권고함.☐ 국민연금제도 확대 계획- 이번 17개 은행 추가로 방글라데시 국민연금청과 협력하는 은행은 총 41개로 늘어남.- 향후 국민연금청은 국내 전체 은행으로 협약을 확대하여 국민연금제도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임.

방글라데시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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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의원, 자국 제품 보호 위한 신규 법안 제정 촉구

☐ 히타두 중부지역구 의원, 자국 제품 보호 위한 신규 법안 제정 촉구- 아흐메드 아잔 마르주크(Ahmed Azaan Marzooq) 히타두 중부(Central Hithadhoo) 지역구 의원은 지난 7월 14일 개최된 의회 토론에서 몰디브 제품과 사유재산 보호를 위한 추가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함.- 특히, 자국산 제품 보호와 관련된 현행 법 집행이 미흡함을 지적하며, 상표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포괄적 지식재산권법 제정 필요성 제기- 아잔 의원은 상표법 이외에도 자국 제품 보호를 위한 특허법 등 포괄적인 지식재산권법 제정을 촉구함.- 특히, 산업디자인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기존 법안 집행의 문제점 지적- 아잔 의원은 소비자보호법 등 기존 법안의 미집행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몰디브의 상표법안은 상표 등록을 위한 법적 체계를 수립하고 상표권자의 권리를 규정하며, 상표권 침해에 대해 100만~200만 루피야(약 9,000만~1억 8,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함.

몰디브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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