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3월 29일 인도에서 월트디즈니(Walt Disney) 사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임.
- 인도에서는 디즈니 플러스가 별도의 앱 등으로 론칭되지 않고 인도 최대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업체인 핫스타(Hostars)를 통해 서비스 될 것임.
- 핫스타는 21세기폭스(21st Century Fox)의 인도 자회사인 스타인디아(Star India)가 2015년 출시한 OTT 서비스로, 현지 콘텐츠 및 크리켓 중계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해 옴.

□ 로버트 아이거(Robert Iger) 월트디즈니컴퍼니 CEO는 이번 디즈니 플러스의 개봉 결정이 인디언 프리미어리그(IPL) 토너먼트에 발맞춰 당초의 예상보다 좀 더 앞당겨진 것이라 밝힘.
- 크리켓 대회인 IPL은 인도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매년 3∼5월에 개최됨.

□ 아이거 대표는 디즈니 플러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65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라 밝히며, “우리의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