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자국 청년들의 고등 교육 기회 박탈
미얀마 Al Jazeera, University World News 2021/11/04
☐ 군부 쿠데타 이후 해외에서 고등 교육을 받고자 하는 미얀마 청년들이 어려움에 처함.
- 카타르의 글로벌 매체인 알자지라(Al Jazeera)는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국내에서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보도함.
-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자격 시험 응시와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군부 쿠데타 이후 인터넷이 빈번하게 차단되고 있으며 비자 신청 센터도 폐쇄된 상황임.
-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은 인터넷으로 영어 및 관련 자격 시험에 응시하여야 하지만, 미얀마 군부의 잦은 인터넷 차단으로 시험을 보기 어려운 상황임.
- 또한 위 학생들은 비자를 받기 위해 자국 내 비자 신청 센터를 이용하여야 하지만, 이 역시도 폐쇄되면서 비자를 받기 위해 남부 코카서스와 중동의 국가를 방문하여야만 했음.
☐ 한편 군부 세력은 쿠데타에 반대한 국내 대학 내 직원을 해고하였음.
- 지난 5월 6일 미얀마 군부는 석박사 과정, 학부 졸업 과정 교육을 재개할 것을 명령하였음.
- 한편 5월 중순 기준 미얀마 군부는 1만 3,000명의 학원 및 대학 직원들이 사회 불복종 운동에 관여하였다며 해고한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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