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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유가 기록 경신, 유류세 인하

인도 BBC, Reuters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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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고유가 기록 경신... 정부는 유류세 인하

- 2021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인한 침체로부터 회복 기미를 보이며 세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연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원유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인도에서는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소비세를 인하했으며 정부는 이를 통해 물가상승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경기순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유류세 리터당 5루피~10루피(한화 약 79.75원~159.50 원) 인하

- 인도 정부는 휘발유 소비세를 리터당 5루피, 경유 소비세는 10루피 인하하면서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세 인하는 소비를 진작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해 빈곤층 및 중산층의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인도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유류세를 리터당 7루피까지 인하할 것이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제조업 및 농업 종사자들, 지속적으로 유류세 인하를 요구해 옴.

- 인도는 국내에서 소비하는 석유의 85%를 수입하고 있어 국제유가 급등에 매우 취약함.

- 제조업 및 농업 종사자들은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간접비 증가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해왔음.

- 특히 최근 1년여 동안 인도 농민들은 경유 가격 인하를 요구해왔으며, 정부는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해 “다가오는 라비 시즌(인도의 농번기로 11월에 파종하여 4월에 추수할 때까지의 기간)에 농민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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