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1월 7일 파키스탄 중앙은행(SBP)은 2020년 회계연도(FY2020) 첫 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목표로 했던 경제 성장 4%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선언함.
-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천연자원 채굴을 포함한 산업 생산이 둔화한 상황에서 농업 생산마저 감소한 탓에 경제 성장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함.
- 한편, 서비스 부문만 전년도와 비슷한 생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근원 물가 상승률은 11~12% 사이에 머물 것으로 내다봄.
-  그러나 중앙은행은 국제 유가 인상과 루피화 평가절하 등 대외적 환경이 변화하면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게 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겨둠.
-  에너지 가격은 해당 분기에 32.5%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으며, 가스 요금 인상 수준은 1.6%에 머문 것으로 나타남. 그리고 식품 가격 상승률은 11.8%를 기록함.

☐ 한편,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2020년 회계연도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GDP의 1.5~2.5%로 낮게 유지될 것으로 진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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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슈트렌드] 파키스탄, 2019/2020 회계연도 GDP 성장률 목표 달성 실패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