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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여성 각료들, 캐나다 정부에 여성 인권 침해 관련 도움 호소
아프가니스탄 CBC, Global News 2021/10/06
☐ 2021년 6월 아프가니스탄 여성 각료들이 탈레반의 여성 인권 침해 및 잔혹행위와 관련하여 캐나다 정부에 도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밝혀짐.
- 2021년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캐나다-아프가니스탄 의원 화상 회의에서 다수의 캐나다 각료와 하원의원 상원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여성 각료들은 탈레반의 잔혹행위를 고발하며 캐나다 정부의 도움을 호소함
- 회의 중 하산 소루시(Hassan Soroosh) 주캐나다 아프가니스탄 대사는 탈레반이 자신의 관점을 거역하는 성직자 또는 여성을 살해한다는 사실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알려짐.
☐ 캐나다 상원의원, 회의 내용을 공개하며 캐나다 정부 비판
- 셀마 아타울라히안(Salma Attaullahjan) 캐나다 상원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회의 중 소루시 대사는 탈레반이 지도자와 결혼시킬 15세 이상 미혼 여성과 45세 미만 독신 여성의 명단을 작성하도록 지방 종교 지도자에게 명령했다고 밝힘.
- 아타울라히안 상원의원은 당시 회의에 참석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각료들이 계속해서 아프가니스탄을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고 공개하며 집권 중인 진보당 정부에게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은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 밝힘.
☐ 캐나다 정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사태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로 비판을 받음.
- 캐나아 정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기 시작할 때 당시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인과 캐다나인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옴.
- 존 밥콕(John Babcock)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은 “캐나다법에 따르면 탈레반은 테러단체로 규정돼있다”며 “탈레반이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한다면 국제적인 고립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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