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한국 EU간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2월 1일자로 발효

-주벨기에대사관 제공

▶ 한EU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협정이 2015.2월1일자로 발효됨에 따라 한국과 EU에서 각각 인증을 받은 유기가공식품은 상대국의 별도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유기식품으로 판매 가능.

- 협정 발효로 절차가 간소화 됨에 따라 특히 중소 규모의 업체의 수출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 한EU 양쪽에서 이중으로 인증을 받는 데 따르는 행정비용 등 절감.

▶ 현재 EU 유기농 시장은 성장세에 있으며 매년 시장규모가 9%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EU 전체 농지의 약 5% 면적에서 유기농산물이 재배됨

- 최근 10년간 EU내 유기농 시장 규모가 4배로 확대되는 등 유기농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EU는 유기농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

- 유기농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현행 규정상 예외조항(derogation) 폐지로 유기농 기준을 강화하는 정책방향 설정

- EU농업이 북남미, 호주뉴질랜드 등 대규모 조방적 농업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음에 따라 유기농, 원산지표시(GI) 등의 식품품질 정책 강화와 소비자 신뢰제고로 비교우위 및 품질경쟁력을 유지해 가려는 전략을 지속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