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제개발청, 2016년 투자유치 전망 발표
싱가포르 KOTRA 2016/02/18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2016년 투자유치 예상치 발표 - 2015년 투자유치 결과, 예상치 초과 달성 - - 2016년 투자유치 전망, 세계경기 침체 영향으로 완화된 수준 유지할 것 -
□ 기관소개
○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투자 유치 보고서 발표
○ 2016년 2월 2일 발표된 이 보고서에는 2015년 투자유치 결과와 2016년 전망에 관한 내용 담겨 있음. -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에서 투자 유치를 통한 핵심 KPI로 분류하는 고정자산투자(Fixed Asset Investment, FAI), 기업총지출(Total Business Expenditure, TBE) 및 부가가치(Value Added, VA) 항목에 대한 산업군별 분석이 포함됨. 또한 투자로 인해 창출된 일자리 관련 지표도 포함돼 있음.
□ 2015년 투자 결과
○ 2015년 싱가포르 투자유치 결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예상치 초과 달성 - 고정자산투자(FAI), 연간 기업총지출(TBE per annum), 연간 부가가치 창출(VA per annum), 세 가지 항목 모두 최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이로 인해 1만6,8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됨.
2015년 싱가포르 투자 유치 결과
자료원: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 최저 예상치는 초과 달성했지만 2014년 결과와 비교 시 네 가지 지표 모두 전년대비 감소 - 특히 연간 기업총지출(TBE per annum)의 경우 전년도 70억 싱가포르 달러 달성 대비 20%나 감소한 56억 싱가포르 달러 달성에 그쳤으며 일자리 창출의 경우 2014년보다 약 1800개 감소한 1만6800개 달성에 그침.
○ 산업별, 항목별 상세 지표 - (고정자산 투자, FAI) 고정자산투자의 경우 전자 및 화학 산업에 대한 투자가 약 70억 싱가포르 달러를 달성했는데 이는 전체 고정자산투자 115억 싱가포르 달러의 60%를 차지하는 수치임. - (기업총지출, TBE) 기업총지출의 경우 지역본부 & 전문서비스 산업 부문의 지출이 전체 지출의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부가가치창출, VA) 2015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이 싱가포르 GDP에 기여한 부가가치창출은 약 123억 싱가포르 달러이며, 그 중 지역본부 & 전문서비스 분야가 54%, 바이오메디컬 제조분야가 14% 기여함.
2015년 싱가포르 투자 유치 결과 산업별, 항목별 상세 지표
자료원: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 2016년 투자유치 전망
○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2016년대 싱가포르 투자는 완화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개별 지표 중 고정자산투자(FAI)의 경우 2015년 대비 약 13~30% 감소가 예상돼 가장 부정적이며 일자리 창출의 경우 19~31%의 성장이 예상돼 가장 긍정적임. - 기업총지출(TBE)과 연간 부가가치 창출(VA)은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2016년 싱가포르 투자 유치 예상
자료원: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 제조업 약화에 따른 신성장동력 발굴 필요 -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은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제조업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만회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 밝힘. - 주목해야 할 신산업분야로는 의료 관련 제조업과 로봇공학 같은 첨단제조업을 꼽았으며, 싱가포르 자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도 언급함.
□ 시사점
○ 베 스완 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자 매력적인 투자지로서의 싱가포르 강조 - 그는 2015년 싱가포르 투자 유치 결과에 대해 “싱가포르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써, 장기적으로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회사나 더 나은 성장 기회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지임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발표함. - 2016년 전망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비교했을 때 올해 경제 상황이 순탄치 않지만 싱가포르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투자지이다. 비록 2016년 싱가포르 투자 전망 수치가 장밋빛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시아는 여전히 성장 중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발표함. - 또한 그는 “현재 싱가포르 경제는 단순히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경제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value-adding to a value-creating economy)로의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은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를 이끌 것이며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임.
○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Singapore, MTI), 새해 담화문에서 첨단제조업, 바이오메디컬과 같은 신성장동력 발굴 강조 - 싱가포르 정부기관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만큼 관련 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음.
자료원: Business Times,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홈페이지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 ||||||||||||||||||||||||||||||||||||||||||||||||||||||||||||||||||||||||||||||||||||||||||||||||||||||||||||||||||||||||||||||||||||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