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美 관세로 인한 말레이시아 신용등급 하락 위험 경고

☐ 무디스, 관세 충격이 말레이시아 신용등급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미국의 관세 충격이 말레이시아의 경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국가 신용등급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특히, 글로벌 무역 긴장과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출 증가 가능성으로 인해 2025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5%)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강조함.☐ 재정 정책과 경제 전망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Christian De Guzman) 무디스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악화될 경우 말레이시아 정부가 2025년 중반으로 예정된 석유 보조금 재조정 계획을 연기할 수 있다고 분석함.- 말레이시아는 2004년부터 무디스의 'A3' 등급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체제하 정치적 안정과 개혁 노력- 말레이시아는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 취임 이후 정치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경제·정치 개혁을 촉진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음.- 이와 관련, 드 구즈만 수석부사장은 현 정부의 재정 과제 해결 노력이 정치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함.

말레이시아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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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국산 LNG 수입 확대...무역 불균형 해소 추진

☐ 태국, 미국산 LNG 수입 확대 계획 발표- 피차이 춘하바지라(Pichai Chunhavajira)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 수입량을 현재 연간 100만 톤에서 향후 5년 내 22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최근 미국이 태국산 수입품에 대해 약 36%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조치는 대미 무역흑자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무역 불균형 및 관세 문제 해결 방안 제시- 태국 국영석유가스공사(PTT)는 2026년부터 연간 100만 톤 규모의 LNG 수입을 위해 미국 공급업체들과 1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5억 달러(약 7,000억 원)임.- 태국은 LNG 수입 확대와 함께 환율 조작 방지 및 원산지 증명서 위조 수출품 관련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함.☐ 피차이 부총리, 포괄적인 무역 전략 제시- 피차이 부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였으며, 주요 무역 경쟁국들과의 관세 조정 방안을 제시함.- 특히, 중국산 제품의 과도한 유입을 방지하는 한편, 중국으로부터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투자자들의 공급망에 태국 기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함.

태국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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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대미 수출 규정 강화

☐ 캄보디아, 대미 수출품 원산지 증명서 의무화- 캄보디아 정부는 5월 12일부로 모든 대미 수출품에 대해 상무부 무역서비스총국이 발급하는 원산지 증명서를 필수적으로 구비할 것을 지시함.-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는 무료로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음.☐ 원산지 검증 공동 조사 실시- 캄보디아 무역서비스총국과 관세소비세총국은 미국 당국의 의심 제기나 검증 요청 시 공동 조사를 실시할 방침임.- 수출 규정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음.☐ 허위 신고 처벌 및 미국 관세 부과 배경- 환적 작업을 포함한 상품 원산지 허위 신고 관련 위반 행위는 원산지규정법과 관세법에 따라 처벌됨.- 이번 조치는 미국이 보조금 지급과 덤핑 혐의로 캄보디아산 태양광 패널에 3,500%를 초과하는 관세를 부과한 것에 따른 결과로 분석됨.

캄보디아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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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필리핀 2027년 상위중소득국 진입 전망

☐ 세계은행, 필리핀 경제성장 지연 전망- 세계은행은 관세전쟁이 현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필리핀의 상위중소득국 진입 시기가 2026년 → 2027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함.- 곤잘로 바렐라(Gonzalo Varela)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상위중소득국 진입을 위해서는 관세로 인한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성장(outstanding growth)"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함.☐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최근 세계은행은 필리핀의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1%에서 5.3%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6년에는 5.4%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행정부의 6~8% 성장 목표를 하회하는 수준임.☐ 글로벌 불확실성 속 경제성장 전략- 필리핀이 상위중소득국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4,516달러(약 630만 원)~1만 4,005달러(약 2,000만 원) 사이로 유지해야 하며, 2023년 기준 1인당 GNI는 4,230달러(약 600만 원) 수준임.- 바렐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비용 절감을 위한 국내 개혁과 수출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불확실성 영향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함.

필리핀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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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6차 과학기술혁신 국가위원회 회의 개최

☐ 캄보디아, 제6차 COSTI 회의 개최-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 Ministry of Industry,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는 지난 4월 30일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 26주년을 맞아 제6차 과학기술혁신 국가위원회(COSTI: National Committee o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회의를 개최함.- 이번 회의는 헴 반디(Hem Vanndy)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장관이 주재하였으며, 국가위원회 위원, 분과위원회 위원, 관련 부처 및 기관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함.☐ 아세안 STI 기여도 제고 방안 논의- 회의 참석자들은 아세안의 목표와 자금 조달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지역 과학기술혁신(STI: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제에 대한 캄보디아의 기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함.- 이와 관련, 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실행계획(APASTI: ASEAN Plan of Action o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2016-2025를 검토하고, 차기 계획인 APASTI 2026-2035 초안 작성에 참여함.☐ AI 혁신 잠재력과 지역 협력 강조- 헴 반디 장관은 캄보디아의 과학기술 정책을 아세안 회원국과 연계하는 데 있어 COSTI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잠재력을 강조함.- 특히, AI가 2030년까지 아세안 경제에 약 1조 달러(약 1,400조 원)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동 분야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적인 정책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캄보디아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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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내 근로자 고용률 개선 추진

☐ 미얀마, 세계 노동절 맞아 근로자 지원 의지 표명-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총리는 지난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서 근로자의 중요성을 강조함.- 미얀마 정부는 농업, 축산업, 영세·중소기업(MSMEs: 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육성을 통해 국민의 사회경제적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고용 기회 확대 및 근로자 권리 보호 추진- 미얀마 정부는 영세·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국내 고용 기회 확대, 실업률 감소, 생산 증대를 추진하고 있음.- 이와 관련, 직업 훈련 개선, 노동조합 설립, 근로자 권리와 안전 보장을 위한 점검 및 규제 조치를 강화함. - 미얀마는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회원국으로서 아동노동 근절 등 ILO 협약과 권고사항을 이행할 것을 약속함.☐ 해외 취업 근로자 보호 강화- 미얀마 정부는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임금과 복리후생이 우수한 국가에 근로자를 파견하고 노무관을 배치해 자국 근로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 또한, 해외 근로자의 경험과 기술을 국내 발전에 활용하고, 공식 채널을 통한 송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한편, 인력 유출로 인한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국내 일자리 창출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임.

미얀마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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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지역 쌀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출시

☐ 세부 지역 쌀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시행- 필리핀 정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5월부터 세부(Cebu) 지역에서 1 킬로그램(kg)당 20페소(약 500원)에 쌀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함.- 해당 프로그램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의 45억 페소(약 1,100억 원) 규모 긴급기금과 지방정부(LGU) 지원금으로 운영됨.☐ 보조금 쌀 프로그램 도입 배경-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Francisco Tiu Laurel Jr.) 필리핀 농업부장관은 현재 포화 상태인 국가식량청(NFA: National Food Authority) 창고의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동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설명함.- 최근 마르코스 대통령의 벼 수매 확대 정책으로 국가식량청의 쌀 비축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향후 계획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농업부는 프로그램 시행을 2026년에서 2028년까지 연장하여 전체 인구의 약 51%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프로그램은 제6지역, 제7지역, 제8지역, 잠보앙가(Zamboanga) 등 빈곤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함.- 농업부는 프로그램의 수용성과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 첫 석 달간 이행 성과를 모니터링할 예정임.

필리핀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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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우려

☐ 태국,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한 우려 표명- 나트리야 타위웡(Natreeya Taweewong) 태국 관광체육부 사무차관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관광산업은 태국의 핵심 경제 동력이며, 중국인 관광객은 관광객 유입의 상당 부문을 차지함.☐ 글로벌 관광 경쟁 심화- 최근 일본, 베트남 등은 자국 관광을 적극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음.- 이러한 상황 속, 태국을 포함한 국가들 간의 관광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태국 관광청, 중국 시장 모멘텀 유지 노력-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태국-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뤄윈시(Luo Yunxi)* 등 중국 유명인이 참여하는 '사왓디 니하오(Sawasdee Ni Hao)'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시장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됨.*중국의 유명 가수

태국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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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베트남, 무역액 200억 달러로 확대 목표

☐ 캄보디아·베트남, 공동 무역위원회 설립 합의- 참 니물(Cham Nimul) 캄보디아 상무부장관과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 4월 28일 하노이(Hanoi)에서 양국 간 공동 무역위원회 설립에 합의함.- 양국 간 무역액은 지난 2024년 약 78억 달러(약 10조 9,100억 원)를 기록한 바 있으며,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무역액을 200억 달러(약 27조 9,900억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함.☐ 무역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200억 달러 무역액 목표 달성을 위해 2025~2026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무역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함.- 또한, ▲아세안자유무역협정(ASEAN FTA), ▲아세안+1 협정(ASEAN+1 agreement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등 기존 협력 체계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함.☐ 경제 성장과 인프라 개발 추진- 캄보디아는 쌀, 캐슈너트, 카사바, 고무, 옥수수, 바나나 등 천연자원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으로부터 건설자재, 향신료, 식품, 기계, 연료, 전자기기, 전력, 농업용 비료 등을 수입하고 있음.- 또한, 관광 및 무역 증진을 위해 프놈펜(Phnom Penh)에서 베트남 국경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건설 중임.

동남아시아 일반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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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세계 6위 외국인 거주자 친화 도시 선정

☐ 방콕, 외국인 거주자 선호 도시로 인정받아- 태국 방콕(Bangkok)은 글로벌 해외 거주자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닷오알지(InterNations.org)가 발표(4.29)한 2024년 세계 외국인 거주자 친화도시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함.- 동 조사는 전 세계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거주 도시의 ▲외국인에 대한 개방성, ▲현지인의 친밀도, ▲개인 지원 네트워크 접근성, ▲사회생활 만족도 등을 평가함.☐ 2024년 외국인 거주자 도시 순위 주요 내용- 스페인 말라가(Malaga)가 가장 외국인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됐으며, 멕시코시티(Mexico City)와 스페인 알리칸테(Alicante)가 그 뒤를 이음.-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와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함.☐ 방콕의 외국인 거주자 커뮤니티- 외국인 거주자들은 방콕의 개방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사교 기회를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함.

태국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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