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소비자, 세탁기 구매 시 품질보증기간 중시
세르비아 KOTRA 2016/03/17
세르비아 소비자, 세탁기 구매 시 품질보증기간 중시 - 세탁기 품질보증기간 지난 후 잦은 고장에 불만 -
□ 세르비아 세탁기 현황
○ 세르비아의 주요 세탁기 제조회사는 Gorenje(슬로베니아)와 Beko(터키)가 있으며, Gorenje는 세르비아 세탁기 시장의 47%를 차지하고 있음. - Beko는 10㎏ 이하 가정용 세탁기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Bosch(독일)가 12%를 차지함. - 세르비아 세탁기 제조회사 Milan Blagojevic Smederevo(MBS)는 2012년 스웨덴 세탁기 제조회사 Electrolux와 협력해 세탁기 제조를 시작했지만 시장점유율은 3% 이하임. - 2015년 Gorenje의 W 7403과 Beko의 WMY 71283 LMB2가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새 제품의 경우 평균 2000~2500회 세탁 가능함.
Gorenje W 7403과 Beko WMY 71283 LMB2 주요 스펙
자료원: CBT, wholesale and retail
○ 2015년 기준, 세르비아는 전체 수입 중 약 77%를 슬로베니아와 터키에서 수입함. 그 외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중국, 러시아 등에서 소규모 수입을 함. - 기타 세탁기 수입국가는 벨라루스, 스페인, 스웨덴, 벨기에 등이 있음.
세르비아 가정용 세탁기 수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세르비아 가정용 세탁기 수출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세르비아의 세탁기 수출은 2014년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15년 Gorenje의 세탁기 생산 감소로 수출액이 -50.09% 감소했음.
□ 시사점 및 전망
○ 세르비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보증기간'은 세탁기 구매 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조사됨. 그 뒤로 세탁기 수명, 예비 부품 여부, 세탁력, 에너지소비량 등이 구매 고려사항으로 조사됨. - 다양한 디자인과 세르비아어 사용설명서 여부도 세탁기 구매 시 고려사항으로 조사됐음.
○ Gorenje, Beko 등 2개 기업이 오랫동안 시장을 지배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지만, 품질 보증기간이 지난 후 발생하는 잦은 고장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음. - 소비자들은 품질 보증기간이 지나도 고장없는 세탁기 구매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됨.
○ 5년의 품질 보증기간, 넓은 유통망 형성,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 등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Gorenje를 선호하는 이유임. 따라서 가격경쟁력 확보와 긴 품질 보증기간 제공이 요구됨. - 기성세대에게 과거 유고슬라비아시절 슬로베니아와 하나의 국가였던 점도 Gorenje 제품 구매 이유로 조사됨. - 제품 파손, 오작동 등 문제 발생 시 해결을 위해 현지 A/S 시설을 갖춘다면 중단기간 내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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