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ㅇ 최근 러시아-터키 간 외교 및 경제관계 정상화 분위기 속에서 러시아 에너지기업 가즈프롬(Gazprom)이 양국 간 대표적인 에너지프로젝트 중 하나인 터키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시사함.
- 6월말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대한 사과(러 전투기 격추사건에 대한 사과 표명) 서한이 발송된 이후, 가즈프롬은 터키스트림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대화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발표함.
- 그러나, 러시아정부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는 터키스트림 프로젝트가 계속될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표명함.
- 반면, 터키 대통령보좌관 제밀 에르템(Cemil Ertem)은 터키스트림보다 먼저 남부가스통로(Southern Gas Corridor)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터키스트림 추진 관계자들은 더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