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2분기 베트남 일용소비재(FMCG) 시장 동향
베트남 KITA 2016/09/28
'16년 2분기 베트남 일용소비재(FMCG) 시장 동향
□ 일용소비재(FMCG) 시장 성장률
o ‘16년 2분기 도시(Urban) 일용소비재(Fast-Moving Consumer Goods)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
하여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반면 지방(Rural) 일용소비재 시장의 성장률은 '15년 1분
기에 9.7%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
- 칸타 월드 패널(Kantar World Panel)의 조사에 따르면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와 지방 일용소비재 시장의
성장률은 같아질 것으로 예측됨
분기별 일용소비재(FMCG) 시장 성장률(%)
o 식품 분야가 일용소비재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고 특히, 도시 지역에서 포장음식 분야가 11%, 지방에서는 유제
품분야가 6% 성장함
- 식품분야에서 비스켓과 가당 우유(condensed sweet milk)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비스켓은 도시
지역과 지방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7.9% 성장함
o 반면 도시 및 지방의 비식품(Non-Food)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둔화되었고, 특히 지방의 가정용
위생용품(Home Care)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함
전년 동기 대비 일용소비재 분야별 성장률
□ 일용소비재(FMCG) 소매부문 유통채널별 성장률
o 소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A.T. Kearny社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글로벌
소매 개발지수(Global Retail Development Index)는 30개국 중 11위를 기록함
o 중형 노점상(Medium-sized Street Shops)과 소규모 노점상(Small street shop)의 성장이 도시 일용소비
재 시장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지방에서는 소규모 노점상이 유통채널 중 67%의 앞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함
‘16년 2분기 유통채널별 점유율(%)
o 도시에서는 슈퍼마켓(Minimarket)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하여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고,
반면 지방의 소매 유통채널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으로 조사됨
유통채널별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
o '15년 편의점 수는 ‘14년 기준 73% 증가하며 빠른 성장 추세를 보임
‘14년-’15년 기준 베트남 내 편의점 수(개)
편의점 명 |
‘14년 12월 |
‘15년 12월 |
VinMart |
|
200 |
Shop&Go |
103 |
130 |
Circle K |
97 |
129 |
B’s Mart |
97 |
103 |
Family Mart |
62 |
65 |
Aeon Citimart B&B |
9 |
8 |
Mini Stop |
17 |
30 |
o 글로벌 유통 기업들이 베트남 소매 유통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일본 유통기업인 AEON社, Fivimart社, Citimart社, 태국기업인 Metro社와 Big C社, Nguyen Kim社, 한국
기업 롯데 및 이마트가 베트남 유통시장에 진출해 있음
- 미국 Procter & Gamble(P&G)社, Unilever社, L’Oreal社 및 Nestle社가 일용 소비재 유통시장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장하고 있음
□ 최근 소비 트렌드
o (높은 식료품 구입 비중)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새로운 식료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나라
이며, 88%의 소비자가 새로운 식료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됨
o (건강 중시) 48%의 소비자가 건강(Health)상의 이점을 고려하여 상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됨
o (전자상거래 성장) 92%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최소 두 달에 한 번씩 전자상거래를 한다고 응답함
o (최근 트랜드) 쉬지 않는 라이프스타일(on-the-go lifestyle), 개별 소비자 요구에 맞춘 상품 구매, 기존
보다 더 적은 양의 포장 구매 등을 추구
-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베트남 화폐가치(VND value), 물가(cost of living)로 조사됨
- 베트남 소비자들이 가장 지출을 많이 하는 분야로 교육, 건강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가정용 위생용품 등이
차례로 뽑힘
< 출처: Kantar world panel, GSO, Nielsen, e.vnexpress 및 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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