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세안 중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o ’17년 베트남은 제조 분야의 성장과 적극적인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해 ASEAN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영국공인회계사협회(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 in England and Wales)와 Oxford

     Economics에 따르면베트남 GDP 성장률은 ‘16년 6.5%, ’17년에는 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ASEAN 6개국의 평균 GDP 성장률 예측치(‘16년 4.5%, ’17년 4.7%)를 훨씬 웃도는 수치임

   - 원유 가격이 약세였고 농산품 생산은 부진하였지만 최근의 무역 거래와 외국인 직접투자의 영향으로 제조업

     의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함

  o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은 베트남의 ‘16년과 ’17년 GDP 성장률 예측치를 하향 조정함

   - ‘16년 1월-9월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16년 GDP 성장률 예측치는 6.0%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17년은 6.3% 수

     준일 것으로 전망됨

  o 반면, Trading Economics은 1/4분기~3/4분기 GDP는 6.2%, ‘16년 GDP는 6.4% 수준을 전망함

  o 그러나 제조업의 생산량과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기에 감소된 GDP 성장률 예측치가 베트남의 경제적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 제조업, 가공업, 부동산업에 대한 1월-9월 신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50억 달러를

     기록함

   - 수출 이익(Trade earning)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의 온라인 판매와 무역협정 체결 효과에 힘입어 ‘16년

     10%, '17년 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자본재 및 소비재 수요 증가와 제조업 원재료 수요 증가로 수입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o Deloitte社의 ‘16년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지수 조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20개국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앞으

    로도 이러한 베트남의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출처 : Vietnam News, Vietnam investment review 및 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