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소프트웨어 산업 현황
불가리아 KOTRA 2016/11/23
- 불가리아, 유럽 소프트웨어 하청개발 No. 1 -
□ 불가리아, 유럽 내 소프트웨어 하청개발 No. 1
ㅇ 11월 1일, Stamen Kotchev 불가리아 소프트웨어협회장과의 미팅을 통해 불가리아 소프트웨어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음.
- 불가리아는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 하청개발에 특화된 나라로, 숙련된 IT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약 3500개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있음.
-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들은 영어 구사 수준이 높아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음.
- 불가리아의 소프트웨어 분야는 수출 지향적이며, 전체 개발 소프트웨어의 70%를 서유럽, 미국, 캐나다에 수출하고 있음.
- 소프트웨어 협회는 정부와 협력해 젊고 숙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을 지속 확충하기 위해 산학협동 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있음.
- 아울러, 단순 소프트웨어 하청 개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이나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에도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ㅇ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간 매출액은 2015년 기준 9억 유로이며 전체 GDP의 약 2%를 차지하고 있음.
-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약 10만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가운데 4만 명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콜센터, 고객지원센터와 같은 아웃소싱 전문센터에서 일하고 있음.
- 또한, 숙력된 소트프웨어 전문 엔지니어의 수는 1만8000명 정도임.
- 숙련된 소프트웨어 인력의 월평균 임금은 1700∼2000유로 수준으로 불가리아 월평균임금(460유로)의 4배 수준임.
- 2015년에만 약 250개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생겨날 정도로 성장세를 보임.
- 소프트웨어 분야 연간 매출액 및 GDP 대비 비중은 아래와 같음.
자료원: 불가리아 소프트웨어협회
□ 시사점
ㅇ 불가리아 소프트웨어협회는 2015년 5월 Rosen Plevneliev 대통령의 공식 방한을 통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5G 이동통신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함.
- 또한, 불가리아는 수도인 소피아에 IT·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소피아테크노파크’(www.sofiatech.bg)를 조성해 현재 운영 중에 있음.
- 불가리아 소프트웨어 산업은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분야 중 하나로, 외국인투자유치에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
- 또한, EU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IT 프로젝트들이 개발되고 있어, 불가리아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공공입찰 참여도 눈여겨볼 만한 분야임.
ㅇ IT, 모바일, 게임 기반의 소프트웨어 하청개발이 필요한 우리 기업들에 불가리아는 눈여겨볼 만한 시장임.
- 유럽 아웃소싱협회(EOA ; Europe Outsourcing Association)가 불가리아를 유럽 내 하청개발 No. 1 으로 인정할 정도로 불가리아는 소프트웨어 개발 강국임.
- 소프트웨어 하청개발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은 KOTRA 소피아 무역관(정순혁 차장, johnjung@kotra.or.kr)으로 연락주시면, 소프트웨어협회 연결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임.
자료원: 불가리아 소프트웨어 협회장 면담 및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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