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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 단신('17년 3월)

베트남 KITA 2017/04/04

     베트남 경제 단신('17년 3월) 

                           - 한국 부산항, 베트남에 보세창고 건설 예정 -

 

 

o 부산항만공사(BPA)는 한- FTA로 인해 증가하는 한국과 베트남 간 수출입 물량을 관리하기 위해 호치민시 내 보세창고를 건설할 예정임.

 

- 베트남 물류 산업 조합(VLA)의 조합장인 Le Duy Hiep는 부산항만공사가 호치민시를 선택한 이유로 다수의 한국 기업이 호치민시와 인근 지역에 밀집 되있다는 점과 한국기업의 수출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밝힘

- 또한, 한국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보세창고는 약 2만~3만㎡ 규모로 건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4조~5조 베트남 동(1820만~2270만 달러)의 건설비용이 투입될 예정임

 

o 부산항만공사는 2016년 여름에 터진 한진해운의 위기 이후, 이 보세창고 건설을 계획함

 

- 2016년도 부산항만공사는 2천만 TEU를 취급할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15년에 비해 2.8% 높음 하지만 부진한 선박 산업 현황과 세계 10대 항구의 성장률이 연간 4%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2016년에 세웠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부산항만공사는 2017년에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여 컨테이너 카고 2천만 TEU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부산항은 물동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시장에 집중하고 있음. 결과적으로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후보지로 떠올랐음.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는 글로벌 항구 물류 산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새로운 국제 비즈니스 부서를 창설함

 

o 부산항만공사는 또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많은 다른 항구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 최근 베트남 남부에서는 Gemadept를 비롯한 현지 기업 일부가 국내외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창고를 운영하고 있지만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창고 운영이 미약함.

 

o 현재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현지에 7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베트남 전체 수출량의 약 30%를기여함.

   

-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은 최근 몇 년 간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는데, 특히 2015년 한- FTA 체결 이후에 크게 증가함.

-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의 대한국 수출은 총 114.2억 달러로 2015년 대비 28% 상승해 베트남의 3번째로 큰 수출국이 됐음. 2016년도 한국 대베트남 수입 총액은 2015년 대비 15.9% 상승한 320.3억 달러임.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상위 2번째 수입국임.

 

o - FTA 2015년 양국 간 거래 총액 365억 달러에서, 2020 700억 달러로 교역 규모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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