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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2022.2.7)

캄보디아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2022/02/24

캄보디아 국왕, 한-캄 FTA 비준안 최종 서명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을 승인하는 캄보디아 측 법안이 제정되어 양국 FTA 발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29일 캄보디아 국회 및 올해 1월 6일 상원을 통과했으며, 지난 1월 29일 국왕이 최종 서명했다. 상무부 Pen Sovicheat 대변인은 양국이 비준서를 기탁한 후 60일 후에 FTA가 발효될 예정이며, 늦어도 올해 6월 30일 이전에는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Royal Academy of Cambodia의 Ky Sereyvath 경제 연구원은 해당 법안 제정이 공공 및 민간에 FTA의 잠재 혜택에 대한 신뢰를 제공할 것이며, 제조업계가 한-캄 FTA 및 기타 협정의 헤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Rich Farm Asia의 Hun Lak 대표는 양국 FTA가 농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캄보디아 상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경제학자 및 투자자들은 한-캄 FTA가 캄보디아 농산물, 의류, 신발, 가방 및 기타 봉제품, 전자제품 및 부품 등의 수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가기]

지난해 캄-일 양자무역 23억 3,000만 달러 이상 기록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이 전년 대비 8.395% 이상 증가한 17억 5,298억 달러를, 대일 수입은 19.678% 증가한 5억 8,004달러를 기록했으며, 캄보디아의 무역 흑자도 3.57% 증가한 11억 7,290만 달러를 기록했다. Royal Academy of Cambodia의 Ky Sereyvath 연구원은 캄보디아 상품의 품질 개선, 양국 간 긴밀한 관계, 관련 기관 및 부처 간 협력, 일본의 대캄 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교역이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 다각화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Lim Heng 부회장은 양국 간 FTA 추진, 올해부터 발효된 RCEP 등에 힘입어 양국 교역 및 캄보디아로의 투자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지난해 캄보디아 외국인 관광객 85% 감소한 196,495명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020년 1,306,143명 대비 84.96% 감소한 196,49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6,610,592명에 비해서는 97.03% 감소한 수치이다. 국별로는 태국 81,844명, 중국 45,775명, 베트남 22,120명, 인도네시아 8,410명, 미국 6,535명, 한국 6,535명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부 Chuk Chumno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올해는 관광업이 회복의 길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가 2년 이상 지속되면서 관광업이 위축되고 많은 국가가 국경을 닫았으며, 지난해 캄보디아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캄보디아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다양한 관광개발정책 및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지난해 사회경제 활동을 전면 재개하고 관광을 허용해 4분기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여행협회 Thourn Sinan 캄보디아 지부장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경제 회복을 향한 광범위한 전환을 발표한 이후 관광업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정부, 관광 활성화 위해 6월 말까지 관광 부문 세금 감면 연장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캄보디아 국세청에 등록된 프놈펜, 포이펫, 바벳, 시하누크빌, 까엡, 깜폿 지역의 호텔, 게스트하우스, 식당, 여행사에 대한 세금이 올해 6월 말까지 면제된다. 국세청은 해당 업체들의 부가가치세, 소득세, 급여세, 추가혜택세, 원천징수세, 특별세, 공공조명세, 숙박세 등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또한 경제 성장 회복 및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부동산 및 항공 부문에 대한 세금도 6개월간 면제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여행사협회 Chhay Sivlin 회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세금 감면은 제한된 수익으로 코로나19를 겪어내고 있는 관광업계에 귀중한 생명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경을 재개방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연말까지 세금을 면제해 준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Khmer Enterprise, OBOR, 5개 금융기관 SME 자금조달 위해 협력 예정

Khmer Enterprise, 중소기업 투자업체 OBOR 및 5개 주요 금융기관이 캄보디아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힘을 합친다. Khmer Enterprise는 성명을 통해 SME Investment Readiness (IR) 프로그램이 캄보디아에서 성숙한 중소기업을 찾고 개선시켜 효과적인 자본 조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에는 Khmer Enterprise가 캄보디아 내 활기찬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십 계약이 체결되었다. Khmer Enterprise의 CEO인 Chhieng Vanmunin은 ABA Bank, AMK, Wing Bank, SME Bank, ACLEDA Bank 등 5개 금융기관의 지원이 캄보디아 창업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며, Khmer Enterprise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OBOR의 Shivam Tripathi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이 캄보디아가 당면한 주요 과제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투자 준비 단계를 지원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캄보디아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세계은행: 국내 투자 촉진, 생산성 향상, 수출 다각화 등이 경제 회복의 핵심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캄보디아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한 조치, 기업 및 노동자의 생산성 향상, 수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 회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급격한 생산 둔화는 대부분 팬데믹 때문이겠지만 캄보디아의 제한적인 상품, 시장 및 자금원에 대한 의존도로 인해 충격을 흡수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가치사슬 기여도 제고, 농업 부가가치 창출, 서비스 부문 경쟁력 강화로 수출을 다각화할 수 있으며, 저축 장려, 생산적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촉진, 재정 접근 개선을 통해 국내 투자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 Maryam Salim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캄보디아 기업, 노동자, 가계의 역량 개선, 시장왜곡 해결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강화, 양질의 성장을 지원할 인프라 투자 등에 중점을 둔 개혁 의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의류, 신발, 쌀, 카사바, 관광 등 5개 상품이 최근 몇 년간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했으며, EU 및 미국 등 2개 시장이 수출 시장의 69%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은 기술 및 훈련 수준이 낮고 총요소 생산성 또한 낮기 때문이며, 낮은 저축률과 저조한 국내 투자로 인해 외부 자금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세계은행은 또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개선된 시장 제도를 통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 공공투자 관리 개선 등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올해 1월 25개 투자 프로젝트 최종 승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는 올해 1월 총 25개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등록증명서를 승인했다. 해당 투자 프로젝트들의 총 등록 자본 규모는 약 23억 달러이며, 23,17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분야는 의류 및 가방, 농업 및 합판, 동물사료 및 원료, 타이어, 포장상품, 호텔 및 오락시설, 항구 및 물류, 전기, 병원 등이다. 최대 규모 프로젝트는 Kampot Logistics and Port 사의 13억 달러 규모 다목적 항구 프로젝트로, 물류 센터를 통해 59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Cambodian Upper Tatay Hydropower 사의 3억 8,900만 달러 규모 150MW 수력발전소, General Intelligence 사의 2억 9,700만 달러 규모 타이어 공장 등이 뒤를 이었다. KBX Investment는 프놈펜에 객실 528개의 5성급 호텔에 1억 2,9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Longfruiter Anlong Veng Oddor Meanchey Agriculture Park 사는 5,100만 달러 규모 바나나 등 과일 플랜테이션에 투자할 예정이다. Royal Academy of Cambodia의 Hong Vanak 팀장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한 것은 놀라운 성과이며, 캄보디아 경제 기반 강화 및 수출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Lim Heng 부회장은 신투자법, 다양한 양자 및 다자 FTA 등에 힘입어 캄보디아 내 투자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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