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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제관련 현지 언론동향(22.02.11)

태국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2022/02/28

□ 1월 소비자 물가지수 3.2% 상승 (2.4, Bangkok Post)
o 상무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3.2% 상승으로 9개월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함.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를 상회하는 결과로 유가상승이 CPI급등의 원인으로 평가됨.
- 로나롱 무역정책전략국장은 현 물가상황이 정부조치가 필요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히며 2월 CPI도 지속적 상승이 예상되나 가파른 상승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중국 등과 트래블 버블 추진 (2.7, Bangkok Post)
o 정부는 중국, 말레이시아 정부와 각각 양국 관광 확대를 위한 트래블 버블협정 논의를 추진 중임. 타나껀 정부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가 이달 내로 중국 문화관광부 장관과 양국 트래블 버블 체결 관련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와 정부와도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함.
- 현재 시행 중인 Test & Go 제도의 경우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들의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나 여행 후 자국 귀국 시 자국 정책에 따라 격리를 해야 하는바, 태국 정부의 일방적인 노력으로는 관광산업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제기됨. 이에, 정부는 코로나 이전 태국 입국 관광객 순위 1,2위를 기록한 중국, 말레이시아와 트래블 버블 협정 체결 시 태국을 여행한 양국 관광객들이 자국 귀국 시에도 격리가 면제되는바, 태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21.4분기 실업률 전분기 대비 개선 (2.8, Bangkok Post)
o 태국 통계청은 `21.4분기 전체 3,863만 명의 노동가능 인구 중 실업자 수는 63만명으로 실업률이 전분기(2.3%)대비 다소 하락한 1.9%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피야눗 청장은 작년 4분기 코로나19 상황 개선으로 고용개선효과가 발생하였다고평가함. 업종별로는 전체 노동가능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농업분야의 고용이전분기대비 1.4% 증가하며 전체 실업률 개선을 이끌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의고용은 각각 전분기대비 4.1%, 1.2% 감소함. 

□ 내각, `22~`27 BCG 경제개발 행동계획 승인 (2.9, Bangkok Post)
o 2.7. 각료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소득창출을 위한 `22~`27년BCG(bio-circular-green) 경제개발 행동계획을 승인함.
- 동 행동계획은 ①자원, 생물다양성, 문화간 지속가능성 증진 ②지역경제 강화를위한 기술활용 및 혁신 ③농업, 의료산업 등 5개 분야 개발을 통한 BCG 경쟁력 강화 ④인적자원 개발 등 네 가지 세부계획을 포함하며 총예산은 410억 달러(약 12.4억 달러)임. - 타나껀 정부 대변인은 동 행동계획이 쁘라윳 총리가 주재하는 관리위원회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함. 

□ BoT, 기준금리 동결 (2.10, Bangkok Post)
o 태국중앙은행(BoT) 통화정책위원회(MPC)는 국내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 및 관광산업 회복지연으로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하며 현 0.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함.
- 경제분야 리서치 기업 Capital Economics는 1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3.2% 상승하는 등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취약한 국내 경제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MPC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평가함.
- 삐띠 BoT 부총재는 1월 물가 상승률이 금년 전체 물가상승률 예상범위(1~3%)를 다소 벗어난 측면이 있으나 단기적 물가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것을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고 함. 따라서 단기적 물가상승에 대한 지나친 우려하기 보다는 향후 장기적 물가추이를 예의주시하여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함. 

□ 1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2.11, Bangkok Post)
o 태국상업대학교(UTCC)가 발표한 1월 소비자 신뢰지수(CCI)는 44.8로 전월(46.2) 대비 소폭 하락함. 타나왓 UTCC 총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전월대비 위축되었다고 평가함. - 향후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이 3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정부의 Test & Go 무격리 입국제도 재개 및 4차 co-payment 제도 시행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함.
-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금년 상반기 물가상승률이 전반기 대비 2.5~3.5%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물가상승압력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바, 단기적 물가상승에 대해 경제에 미칠 타격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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