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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특집이슈

[월간정세변화] 빅데이터로 보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점령 이슈 변화 분석

아프가니스탄 EMERiCs -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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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정부 인정 희망 ‘탈레반’, 실상은 폭력으로 시위 제재

미군 철수 이후, 아프가니스탄 내 탈레반 ‘파죽지세’ 
2001년 테러와의 전쟁(Global War on Terrorism)을 선포한 미국은 911테러의 주체인 알-카에다(Al-Qaeda)에 피신처를 제공하던 탈레반(Taliban)을 제거하기 위하여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였다. 당시 탈레반은 1979년 12월부터 1989년 2월까지 9년 이상 지속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황폐해진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강력한 이슬람 율법(Sharia)에 기반한 통치를 유지하였다. 911테러에 대한 응징을 위해 미국은 영국 연합군과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해 탈레반을 격퇴하는 한편, 이후 NATO 회원국으로 국제안보지원군(ISAF)을 결성하여 아프가니스탄 안정화와 민주주의에 기반한 정치 체제 수립, 자유롭고 개방된 시장 경제 이식, 자조적인 안전 보장이 가능한 군사 개혁 추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내 국민국가 건설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20년간 아프가니스탄 지원에 2조 달러(한화 약 2,340조 원) 이상을 투입하였고, 작전에 투입된 미군 2,300명 이상이 사망하였음에도 아프가니스탄 내 국가 건설과 안전 보장을 위한 정부군 구성 및 훈련에 결과적으로 실패하였다.

미군이 철군 시일이 임박하자, 아프가니스탄 내 탈레반이 가파르게 세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급기야 8월 16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Kabul)을 점령하고 내전의 종전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공식적으로 탈레반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국외로 피신하면서 공분을 샀고, 탈레반이 함락된 이후 해외로 도피하려는 아프가니스탄 국민과 외국인들의 카불 공항을 통한 탈출 시도가 계속되었다. 

탈레반, 여성 존중 약속… 국제사회는 우려 표명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던 1996~2001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교육과 취업, 외부 활동에 제한을 받았으며, 폭력에도 빈번히 노출되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을 몰아낸 후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과 서구 주도의 국제기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 인권이 크게 신장될 것을 기대했다. 미국의 아프간 진출 이후 만들어진 아프가니스탄 헌법은 성 평등을 촉진하고 여성들의 교육과 취업을 보장하였으며, 서구와 서구 주도의 국제기구인 UN,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국제인권단체들은 여성의 권리 향상과 교육 및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8년 아프가니스탄 내 취업 인구 중 15세 이상 여성의 비중은 43.79%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미군이 철수하고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손에 넘어가자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이 과거와 같이 열악한 상황으로 회귀할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8월 17일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 안에서 여성의 인권을 존중할 것이며 여성의 취업과 여학생들의 교육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탈레반이 여성의 권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지 않자 국제사회는 탈레반의 발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탈레반 치하의 여성 인권에 대한 서구의 회의론은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하기 이전 진행한 한 기자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금 확인되었다. 북미 온라인 매체인 바이스(Vice) 소속 기자가 탈레반에 관한 다큐멘터리의 일부로 2021년 초에 진행한 탈레반 조직원들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은 ‘여성 정치인’에게도 투표가 가능한 민주적 정부를 수용할 수 있냐고 묻자 조직원들이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을 중단시키는 장면이 녹화, 공개되었다. 

탈레반, 전 아프간 정부 및 외국군 지원자 사면… 언론의 자유 활동 보장 강조
8월 17일 여성 인권 존중을 발표하면서 자비훌라 무자히드(Zabihullah Mujahid) 탈레반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전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료, 미국을 비롯한 외국군을 지원한 아프간인, 자신들에게 항거한 아프간인들을 사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탈레반은 권력을 이양한 이전 정부 관료들에게 업무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의 젊은이들이 고국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 대사관, 국제기구, 구호 기관의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탈레반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을 환영하며, 언론인들이 비판적인 기사를 내는 것도 허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이 무슬림 국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탈레반의 경험과 비전은 20년 전에 비해 새롭고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 반(反)탈레반 시위 돌입… 시위 진압에 총기 발포
한편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탈레반에 대한 저항도 시작되었다. 8월 19일 아프가니스탄 대도시인 잘랄아바드(Jalabad)에서 탈레반의 통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깃발, 과거 탈레반에 저항하였던 군벌 조직인 북부연맹(North Alliance)의 깃발을 흔들면서 탈레반에 저항하였다. 이에 탈레반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총격을 가하면서 집회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지난 17일 탈레반은 대변인을 통해 과거 20년 전과 달리 탈레반 정부는 인권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잘랄아바드 집회의 강경 진압으로 인하여 탈레반이 인권 존중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카불이 함락된 이후 전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에 권력을 이양하였음에도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인 바글란(Baghlan)의 풀-에-헤사르(Pul-e-Hesar)에서 탈레반에 저항하는 무장단체가 조직되었다. 이외에도 아프가니스탄 현지 매체인 카마프레스(Khaama Press)는 바글란의 데 살라(Deh Salah), 카산(Qasaan) 지역에서도 이러한 조직들이 등장하여 탈레반으로부터 지역의 통제권을 탈환하였다고 밝혔다. 비스밀라 무함마디(Bismillah Muhammadi) 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국방부 장관 대행은 탈레반 테러집단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풀-에-헤사르, 데 살라, 카산 등 세 개 지역을 저항군이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저항군 측에 따르면, 저항군의 공격으로 탈레반 전투원 4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탈레반 측은 이에 대한 대답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 미군 비롯하여 많은 인명 피해 발생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이후 쇄도하고 있는 아프간인들의 탈출 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슬람 국가 호라산(IS-K, Islamic State Khorasan)’이 카불 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했다. 이로 인해 13명의 미군을 비롯해 1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IS-K는 탈레반보다 더 극단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탈레반 측은 카불 공항 테러가 자신들이 한 행위가 아니라면서 해당 테러를 규탄했다.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을 아프간 국내 문제로 선을 긋고 철군의 정당성을 주장하려 했던 미국이지만, 미군을 비롯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입장을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을 둘러싼 주변국들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중국·러시아, 아프간 안정화로 경제적 수익 도모

아프가니스탄 희토류 매장량 3,000조 원 규모, 중국 경제 수익 기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통치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구와 달리 중국은 탈레반을 인정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탈레반이 카불을 함락하기 전인 7월 28일, 왕이(Wang Yi) 중국외교부장은 텐진(Tianjin)에서 탈레반 대표단과 회담하였다. 중국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유입을 경계하고 있지만, 미국이 철군한 뒤 아프가니스탄에서 중국의 입지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입장에서 유라시아의 육로와 해로를 연결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계획 중 주요 운송 회랑인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의 완성 과정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안보는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중국은 CPEC이 건설 중인 파키스탄에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유입되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위해가 가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내 희토류 매장량이 3,000조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은 자국의 첨단 사업과 제조업 발전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부를 인정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원한다. 26일 카불 공항에서 IS-K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자 27일 중국 자오리젠(Zhao Lijian)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이에 경악하며, 강력히 규탄한다”며 아프가니스탄의 안보를 위협하는 IS-K를 강력하게 비난하였다.

러시아, 탈레반과 잠재적 협력 추구 속 ‘남아시아에 군사적 영향력 확대’ 시도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탈레반 간의 교전이 격화되던 시기부터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동맹국들을 지원하고 미군이 철수한 이후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불안정해지자 러시아는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군사 장비를 지원하였으며, 이들 국가들과 양자·3자 차원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러시아는 탈레반에 대하여 ‘행동을 통해 판단할 것’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8월 26일 IS-K가 카불 국제공항에 테러 공격을 가하여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자 러시아는 미국에 조의를 표하였으며, 테러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였다. 8월 5일 러시아는 중국과 5일간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러-중 군사 훈련은 최초로 중국 영토 내에서 이루어졌는데, 신장과 더불어 중국 내 무슬림 인구 비중이 높은 닝시아후이족 자치구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우치엔(Wu Qian)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훈련의 목표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평화와 안보를 지속하며, 테러에 대응하고 더 나은 협력을 위한 합동 지휘통제소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파키스탄, ‘견제와 경제 성장’을 위해 협력자세 유지

인도, 아프간 상황 악화에 따라 미국과의 협력 확대
인도는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국방 분야에서 전략 수정, 군사 개혁을 추진할 전망이며, 미국과의 협력을 긴밀히 할 전망이다. 8월 29일 라즈나쓰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인도 연방정부가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여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싱 장관은 현재 인도가 전략을 수정 중이며, 미국, 인도, 일본, 호주의 4자간 안보대화체인 쿼드(Quad) 참여도 이러한 전략의 기조 아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싱 장관은 국방부가 통합전투부대를 신규 편성하고, 전시 상황에서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불 공항에서 IS-K이 테러를 자행하여 지역 안보가 더욱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29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무부 장관도 토니 블링컨(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아프간 상황에 대한 대화를 지속했다. 블링컨 장관은 자이샨카르 장관과 아프가니스탄에 관하여 양국 간, UN 차원에서 협력을 지속할 것을 논의하였으며, 동반자 관계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불안정으로 안보·경제 불안 우려
파키스탄은 접경국인 아프가니스탄의 정세 불안이 자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자국 내에서 활동 중인 파키스탄 탈레반을 비롯한 종교적 극단주의, 테러 단체가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또한 탈레반에 대항하는 아프간 저항군 수백 명이 탈레반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으로 쇄도하면서 파키스탄 국경수비대는 월경을 막기 위해 아프간 저항군과 교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아프가니스탄 내 불안정이 지역 차원으로 확대되자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사이에서 지역 내 물류 산업 확대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했던 파키스탄 정부의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프가니스탄과 지역 안보가 불안정해지면 중국과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일대일로의 주요 노선인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의 건설에도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키스탄은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아프가니스탄에서 비롯된 불안정에 대응하고자 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마흐무드 쿠레시(Mahmood Qureshi)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양국이 아프가니스탄 평화를 정착시키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 더 이상의 희생은 원하지 않아…사태 수습에 집중
유럽위원회는 ‘탈레반 공식정부로 인정하지 않을 것’

미국, “철군 후회 없어”… 자폭 테러 IS-K에는 강경 대응
8월 16일 탈레반이 카불을 함락하자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에 대한 입장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것은 슬픈 일이지만, 철군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이 없으며, 국익이 없는 곳에 자국민을 희생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위원과 부통령 시절 아프가니스탄의 국가 건설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이전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을 빈번하게 방문하여 하미드 카르자이(Hamid Karzai) 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비롯한 아프가니스탄 정치인들과 두루 만나면서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파악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 시기의 정책 구상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국군의 철군과 미국에 협력한 아프간인들의 안전한 송환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밝혔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전 정부로부터 권력을 이양 받은 이후부터 미국은 주변국과 협력하여 자국민들과 아프간 조력자들의 원활한 이송을 위하여 파키스탄, 터키 등과 조율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8월 26일 IS-K가 카불 국제공항에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하여 미군 13명을 포함한 170명이 사망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강력한 응징을 예고하였으며, 다음날 미군의 드론 보복 공격으로 IS-K 고위급 조직원 2명이 사살되었다. 미국은 이에 멈추지 않고 IS-K에 대한 추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외에도 영국, 프랑스, 체코, 이집트, 이스라엘, 이탈리아,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NATO, WHO 등 세계 정상 및 주요 국제기구의 대표들도 IS-K의 테러 행위에 비난을 가했다.

유럽위원회, 여성과 언론의 권리 보장 없이는 공식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유럽연합(EU)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탈레반을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르줄라 폰 데르 레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은 탈레반을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탈레반과 정치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레이엔 위원장은 여성, 저항군, 전 관료의 사면과 자유로운 언론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탈레반의 발표를 들었으나 탈레반이 이를 이행할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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