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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동향세미나

[동향세미나]최근 인도네시아 FDI 증가 배경 및 전망

인도네시아 김유미 KIEP 연구원 2012/04/03

■ 2011년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FDI는 1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 상승하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으며, 2012년 1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음.

 

- 2011년 FDI는 업종별로는 제조업(74.3억 달러), 부동산ㆍ유통ㆍ통신업 등의 인프라 분야(55.5억 달러)와 광업(41.5억 달러)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싱가포르(51.2억 달러), 일본(15.1억 달러), 한국(12.1억 달러)이 주요 투자국으로 집계됨.

 

- FDI성장률은 금년 1/4분기에도 이어졌으며, 예를 들면, 일본 혼다 3억4,000만 달러, 샤프 1억 3,000만 달러 투자와 러시아 Solway 그룹의 30억 달러 투자 계획발표 등이 있음.

 

 

■ 최근 인도네시아에 대한 FDI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 지속적인 경제성장 △ 투자인센티브제도 개정 △ 개선된 광업정책 등을 들 수 있음.

 

- 2011년도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년대비 6.5%로 국내소비증가(GDP 대비 55.5%), 안정된 통화정책 등에 의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

 

-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령 (2011/52호)에 따라 기초금속, 정유, 석유화학, 대체에너지, 통신시설 사업에 한하여 1조 루피아(약 1억 1,000만 달러)이상을 투자할 경우, 5년부터 최장 10년까지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함.

 

- 또한, 2012년 2월 초 광물자원의 국내 가공ㆍ정제 의무조항에 대한 시행세칙이 발표되어 제련설비 관련분야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의 성장잠재력이 높아지고 한-인니 교역이 증대함에 따라 향후 한국기업의 진출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 인도네시아정부가 경제회랑계획(IEDCs)을 추진함에 따라 인프라분야 투자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 포스코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60억 달러를 투자하여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할 것을 발표하였으며, 다수의 대기업들도 인도네시아에서 투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이외에도 2012년 3월 28일 한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협상 개시가 선언되었으며, 향후 CEPA 체결로 한국기업들의 대인도네시아 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자료: 국내외 언론보도자료,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인도네시아통계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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