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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Lao stock market closes 1.02 pct down

라오스 Global Post 2015/01/05

2015년 1월 5일 개장된 라오스의 주식시장이 전 거래일에 비해 1.02% 감소한 지수로 마감됐다. 라오스 증권 종합지수는 이날 14.47 포인트 하락한 1,399.72이었으며 10억 7천만 Lao kip($ 13만)에 달하는 262,739주가 거래됐다. 현재 라오스의 주식시장에는 4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 석유거래기업인 Petroluem Trading Lao Public Company(PTL)의 주식이 4.76% 하락한 4,000 Lao kip($ 0.5)을 기록하였으며 Lao World Public Company (LWPC)는 1.27 % 하락한 7,800 Lao kip($ 0.97)을 기록하였다. 한편 라오스의 최대 상업은행인 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BCEL)의 주식 7,500 Lao kip($ 0.93)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국영 에너지 기업인 Electricite du Laos Generation Public Company(EDL-Gen)의 주식은 0. 71% 하락한 7,000 Lao kip($ 0.86)을 기록하였다. 라오스 증권거래소는 출범 당시부터 한국이 참여함에 따라 라오스 자본시장에 ‘한국 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의 라오스 투자환경 조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1년 6월 라오스 정부는 한국에 ‘라오스 증권법’ 제정 지원요청을 했으며 한국 법무부 등은 ‘라오스 증권법’ 제정에 참여, 2013년 3월 시행되었다. 한국의 한국거래소는 2011년 1월 11일 ‘라오스중앙은행’과 합작해 지분투자 방식으로 공산주의국가 라오스에 ‘라오스 증권거래소’(LSX)를 성공적으로 개소하였다. LSX는 한국형 전산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거래소와 운영 및 거래시스템이 같으며, 49% 지분을 가진 한국거래소가 실무자를 파견하여, 거래소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2015년 AEC 출범으로 라오스 시장 개방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국제기준을 충족한 라오스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폐쇄적이고 독점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라오스 특성상, 현재 라오스 기업들은 내부회계시스템이 열악하고, 기업공개를 꺼리고 있다. 따라서 라오스거래소는 기업 투명성 향상을 위해 강화된 상장요건을 적용하고 있으며, 라오스기업들 또한 국제 회계기준을 받아들이고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공개에 나서고 있다. 라오스 자본시장발전은 결과적으로 한국 수출기업의 시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자본력 있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라오스 시장 규모가 커질 것임. 따라서 한국과 라오스 간 교역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8%대의 꾸준한 경제성장세에 힘입어 라오스 자본시장이 성장하고 상장기업 수도 늘어남에 따라 ‘라오스 증권투자’가 새로운 투자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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