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Myanmar set to open first stock exchange by October

미얀마 Business Standard 2015/01/14

미얀마의 금융부차관은 미얀마가 금년 10월까지 미얀마 최초의 증권거래소를 개장할 것인데 이를 계기로 그동안 국제금융시장에서 고립되었던 폐쇄적인 상황에서 신흥 경제국가로 부상하는 또 다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aung Maung Thein 차관은 과건 군사 정권이었던 미얀마가 Yangon의 핵심 상업지역 안에 증권거래소를 개장할 준비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거래소의 개장일을 2015년 10월로 잡고 있다고 AFP 통신에 밝혔는데 개장 시에는 다섯 개 정도의 기업이 상장될 것이라고 하였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지난 달 일본의 증권거래소 그룹과 다이와 연구소 그리고 다이와 증권그룹 등과 수년 동안의 논의를 거친 끝에 Yangon 증권거래소 개장과 관련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였다. 미얀마 경제 은행이 Yangon 증권거래소 합작 기업 지분의 최대치를 갖게 되며 잔여 지분에 대해서 일본의 합작 파트너 및 미얀마 국영 Global New Light 등이 참여 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자본금은 37억 엔(약 339억2900만 원)으로, JPX와 다이와종합연구소가 49%, 국영 미얀마 경제은행이 51%를 출자한다. JPX와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주식 거래의 규칙 정비 등을 지도하게 된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는 현재 북한과 브루나이 등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증권거래소가 없는 9개 국가 중의 하나라고 Maung Maung Thein이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곧 미얀마가 이와 같은 불명예스러운 리스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는 군부 독재가 끝난 2011년 이후 미얀마 정부는 한 때 폐쇄적이었던 경제 재건을 위해 국제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자유화를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특히 일본 기업들이 일본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미얀마 진출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였는데 일본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탕감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원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1996년 다이와 및 중앙은행은 미얀마 증권거래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두 기업의 장외거래를 허용하였는데 미얀마 목재기업과 은행이 해당된다. 이번에 개장될 증권거래소는 미얀마의 공식적인 첫 번째 증권거래소가 될 예정이며 Yangon 시내 중심에 소재한 전 중앙은행 자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미얀마 정부는 1월 19일부터 증권업 영업허가증 신청을 접수받는다.  정부는 인수, 위탁매매, 자기매매, 재무컨설팅 등 4가지 면허를 2월27일까지 접수한다. 이러한 조치 오는 10월 미얀마 최초의 증권거래소 개설에 맞춰 자본 시장을 담당하는 증권회사를 만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미얀마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현지 기업과의 합작형태로 면허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면허의 대상이 되는 4가지 사업을 모두 수행하려면 150억 차트(약 150억원)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