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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Bangkok Bank (China) faces loan growth challenge as Chinese economy cools

태국 The Nation 2015/04/27

태국의 가장 큰 은행인 방콕은행 중국 지점은 2015년도 대출의 두 자리 수 급격한 성장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낮은 경제 성장률로 인한 대출 자금 수요 증대에 기인하고 있다. 방콕은행 중국 지점장인  Suwatchai Songwanich는 금년도 1사분기 동안 2-3%의 대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남은 금년도 기간 동안 두 자리 수의 대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작년도의 대출 성장률은 10%에 달했다. uwatchai Songwanich 지점장에 의하면 이와 같은 성장세는 중국내의 태국 기업과 중국 기업 그리고 다국적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국립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사분기의 경제성장률은 1.6% 미만이었으며 소매 부문의 성장률은 10.6%이었다. 지난 3년간의 소매 부문 성장률은 평균 12%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방콕은행 중국 지점은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층을 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11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의 1/3은 중국내 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나머지 대출은 중국 기업과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태국 중앙은행은 29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1.50%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결과, 위원 7명 중 5명의 찬성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로써 태국은 지난달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낮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앞서 세계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 20명 중 18명이 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나, 태국 중앙은행은 이 같은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인하 결정을 내렸다. 태국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국내총생산(GDP)과 수출 증가율, 물가상승률이 모두 기대치와 예상을 밑돌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둔화와 바트화 강세에 따른 경제적 리스크도 여전해 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무부는 경제 성장과 수출 실적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자 올해 예상 성장률 및 수출 증가율을 하향 조정했다. 태국 재무부는 수출 부진을 이유로 올해 예상 GDP 성장률을 3개월 전의 전망치인 3.9%보다 0.2% 포인트 낮은 3.7%로 제시했다. 또한 올해 수출 증가율은 지난 1월의 전망치인 1.4%보다 훨씬 낮은 0.2%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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