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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Laos tourism maps in Korean language launched

라오스 Lao News Agency 2015/06/01

라오스는 한국인들이 라오스를 방문하는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어판 라오스 관광지도를 만들었는데 이는 한국의 마음동행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향후 라오스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뿐 아니라 라오스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말 마음동행재단회장이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의 Alfredo Yao 차관에게 5,000부를 전달했으며 추후에 10,000부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으로 있다. 라오스를 방문하는 한국의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2010년도 2만7천명에서 2013년에는 81,700명 그리고 2014년에는 약 십만 명이 라오스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한국을 방문한 라오스인은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약 5천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대 라오스 직접투자 4위 국가로서 현재 라오스 내에서 400 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한국의 대 라오스 투자는 미화 7억 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는 반면 양국 간의 교역 규모는 2억 달러에 불과한 실정인데 이 중 라오스의 대 한국 수출은 2천만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2010년 라오스 경제는 국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광산 및 수력발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해외 투자와 서비스 분야의 성장으로 인해 경제성장률 8.4%를 달성하였다. 정부의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drive)와 자원 분야의 잠재력으로 인해 라오스는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과 재정 적자 감소, 경상수지 적자 감소 등 거시경제 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라오스 경제는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과 역내 활발한 수요에 힘입어 향후 수년간 8%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국제상품가(특히 광물 및 농산품)를 유지하고, 관광 및 의류 산업 회복,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및 가동 계획 이행 등을 전제하고 있다. 그리고 타이, 중국, 베트남 등 인근 국의 라오스 주력 수출품에 대한 수요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편 한국 정부가는 최근 라오스, 모잠비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 국가 사업에 총 2억795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8080만 달러)', 모잠비크 '공공안전관리 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8870만 달러)', 베트남 '렌강 및 황마이강 수자원 개발사업(7700만 달러)',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2차사업(3300만 달러)' 등 4개 사업에 EDCF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사회 인프라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저리차관을 제공하는 기금을 뜻한다.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은 라오스 정부 및 우리나라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 EDCF 지원 민관협력사업으로 세피안, 세남노이 등 3개 댐과 410MW급 발전소, 송전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모잠비크의 경우 모잠비크 정부가 '안전한 모잠비크 실현'을 위해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으로 국가통합관제센터 및 주·지역관제센터, 공공안전관리 정보화시스템 및 통신망 등이 구축된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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