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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노동자당, 생활비 부담 증대 대응 정책 계획 발표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The Star 2022/01/04


☐ 12월 31일 싱가포르 노동자당 당총재 프리탐 싱(Pritam Singh)은 신년 연설을 통해 2022년 국내 생활비 상승이 주요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응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발표함.
- 현재 싱가포르 야당인 노동자당의 당총재인 싱은 전기세 및 대중교통비, 의료비 등이 상승하는 가운데 2022년 저소득층 및 중산층의 생활비 부담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함.
- 특히 아동 및 노인 돌봄 부담을 지고 있는 가구의 경우 생활비 증가가 더욱 중대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밝힘.
☐ 이에 따라 싱가포르 노동자당은 노동자당 공동체기금(WP Community Fund) 및 민간파트너를 통한 초등교육 대상자 및 노인 인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 노동자당은 지난 2021년 공동체기금을 통해 알주니드 선거구(Aljunied GRC) 및 후강(Hugang) 거주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시범적 교육보조금 프로그램을 2022년에는 셍캉(Sengkang)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힘.
- 더불어 일부 노동자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점차 전 선거구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힘.

☐ 싱 당총재는 지난 2021년 노동자당이 주택위원회 개혁 및 주택개발청 임대주택 대상 확대, 부유세 등과 함께 차별 근절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어왔다고 강조함.
- 싱에 따르면 노동자당은 그간 주택 관련 정책과 함께 행상인 보호, 직장 내 차별금지법, 최저임금법의 효력에 관한 사안, 그리고 성차별 근절,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의 투둥(Tudung)* 착용 허용 등의 문제를 폭넓게 다루어 옴.
*투둥(Tudung):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두르는 헤드 스카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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