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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사가잉주서 반군부 운동가 모친 구금 및 고문 자행

미얀마 The Irrawaddy 2022/06/30

☐ 미얀마 군부는 반군부 운동가의 모친을 사가잉(Sagaing)주의 자택에 구금하고 운동가의 자수를 요구함. 지역에 반군부 운동가의 모친을 구금함.
- 6월 24일 미얀마 군부는 반군부 운동가 마 툰 난트 타르 (Ma Thoon Nant Thar)의 모친을 사가잉주 웻렛(Wetlet) 지역에 위치한 자택에 구금하고 마 툰 난트 타르를 포함한 일부 운동가들에 자수를 요구함.
- 마 툰 난트 타르는 웻렛 기초교육학생연합(Wetlet Basic Education Students’ Union)의 운영진임.

☐ 미얀마 경찰 측은 웻렛 기초교육학생연합 측에 회장 및 부회장 등 운영진의 단체 자수를 요구함.
- 미얀마 현지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에 따르면 미얀마 경찰은 1주일간 3차례에 걸쳐 해당 단체에 전화 연락을 취하며 구금 상태의 반군부 운동가 모친을 폭행함.
- 한 민 서(Han Min Soe) 기초교육학생연합 회장은 미얀마 경찰이 약 6회에 걸쳐 인질을 폭행했으며 자수하지 않을 시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힘.

☐ 웻렛 기초교육학생연합은 학생 및 웻렛 주민들의 반군부시위를 조직해온 바 있음.
- 기초교육학생연합은 6월 25일 이후로 마 툰 난트 타르와의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밝힘.
- 미얀마군은 지난 2월과 5월 마 툰 난트 타르의 자택을 수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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