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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르키예의 거부권 철회로 핀란드와 스웨덴 NATO 가입 절차 시작

튀르키예 Aljazeera, Associated Press News 2022/06/30

튀르키예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NATO 가입 거부 의견을 철회함.
- 6월 28일 NATO 정상회의에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 사울리 니니스토(Sauli Niinisto) 핀란드 대통령,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스웨덴 총리가 별도의 회담을 가짐. 
- 회담을 통해 튀르키예, 핀란드, 스웨덴 3국은 서로의 안보를 보호하기로 합의했으며, 튀르키예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NATO 가입 거부권 행사를 철회하는 데에 동의했다고 밝힘.

☐ NATO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의 요구사항이 수용되었다고 밝힘.
-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스웨덴이 튀르키예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스웨덴과 핀란드가 법률을 개정하여 튀르키예에서 테러 단체로 분류하는 쿠르드 노동자당(PKK, Kurdistan Workers’Party)에 지원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튀르키예에 대한 무기 수출 제한도 해제될 것이라고 밝힘.
- 에르도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4자 합의는 PKK와의 전쟁에서 NATO와 핀란드, 스웨덴이 튀르키예와 완전히 협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으며, 스웨덴과 핀란드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튀르키예와의 연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임.

튀르키예 여론은 4자 합의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짐. 
- 튀르키예 언론은 4자 합의에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의 승리라고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 또한, 베키르 보즈다아(Bekir Bozdag) 튀르키예 법무부 장관은 이미 스웨덴과 핀란드 법무부에 33인의 범죄인 명단을 보냈으며, 합의 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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