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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서 미얀마 군부 사형집행 강력 비난
미얀마 Al Jazeera, Swiss Info 2022/08/05
☐ 아세안(ASEAN) 외무장관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회원국 각국은 미얀마 군부의 반군부 세력 억압에 대해 강력한 비판 입장을 표명함.
- 8월 3일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에서 개최된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회원국들은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운동가 4명에 대한 사형 집행 등 살상행위에 대해 강력한 비판 입장을 표명함.
- 아세안이 미얀마 군부 대표의 참석을 불허함에 따라 이날 개최된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는 미얀마 대표 없이 진행됨.
☐ 현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는 미얀마 국내 평화 유지를 위해 도출되었던 5개 합의안 이행에 관한 아세안의 역할을 재고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함.
- 훈센 총리는 군부의 사형 집행에 큰 유감을 표하는 한편 향후 미얀마 국내에서 정치범 대상 사형집행이 추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아세안의 역할을 재고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함.
- 사이푸딘 압둘라(Saifuddin Abdula)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미얀마 군부가 반인도주의적 범죄를 자행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함.
☐ 훈센 총리는 미얀마 국내 상황이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오히려 5개 합의안 도출 이전보다 악화되었다고 평가될 수도 있다고 설명함.
- 미얀마 군부는 7월 23일 반테러법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민주화 운동가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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