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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슬로바키아, 8월 인플레이션 폭 증가

슬로바키아 Budapest Business Journal, Courthouse News Service, Official data 2022/09/21

☐ 슬로바키아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음.
- 9월 14일 슬로바키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8월 연간 인플레이션이 14%를 기록해 전월 13.6% 대비 증가했다고 밝힘.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식음료 가격이 전 년 동기 대비 21%, 주택 및 공공요금 16.3%, 주류 및 담배 가격이 6.6%, 식당 및 숙박 비용이 9.9%를 기록해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을 추동함. 
- 반면, 8월 교통비 상승률은 18.1%를 기록해 전월 20.3% 대비 하락했으며, 가구류 가격도 전월 10.6% 대비 다소 하락한 10.2%를 기록함.

☐ 유럽 통계청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EU 회원국 평균보다 식량 가격 상승률이 높았음.
- 유럽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8월 EU 회원국의 평균 빵 가격은 연간 18%의 상승률을 기록했음. 이 중 헝가리가 상승률 6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라트비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에서는 3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함.
- 또한, 슬로바키아는 8월 식용유와 버터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3.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슬로바키아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이 하락함.
- OECD와 세계은행의 슬로바키아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 추적이 시작된 1992년 대비 2022년 평균 물가는 4.71배 상승함. 
- 또한 OECD 자료에 따르면, 100유로(한화 약 14만 원)의 화폐 가치는 1992년 대비 약 79% 낮아져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크게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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